고대 브리튼 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선사시대 브리튼섬(현재 잉글랜드)와 아일랜드 섬의 사람들의 모습을 고고인류학적으로 살펴본다. 기록이 존재하지 않은 시대의 브리튼 사람들을 어떻게 살았을까? 저자들은 각종 자료와 연구를 통해 고대 브리튼인들의 생활상을 소소하게 풀어낸다. 구석기 시대부터 철기 시대까지 시대별로 생활상을 그려 냈으며, 로마의 의해 정복당하는 이야기까지 함께 실었다. 특히 카네기상을 받은 아티스트 마조리 메이틀랜드 하워드의 삽화를 통해 당시 브리튼인들의 모습과 인류 역사의 장면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시대별로 갖가지 도구들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그 흐름을 자세히 보여주어 고대 브리튼인들의 생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고대 생활상도 함께 유추해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