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석 신부 선종 10주기를 맞아 유머와 감동을 주는 이태석 신부의 따뜻한 이야기로 이 시대 사람들에게 사랑으로 사람을 살리는 정신의 고귀함을 전하고자 이 책을 기획했다. 대전교구 박진홍 신부(대흥동본당 주임)가 이태석 신부님과 남수단 톤즈에서 한 달 동안 함께 지낸 생활의 기록이다.
Contents
들어가며/ 코리아는 제대로 써야지/ 드디어 톤즈에 간다/ 톤즈 탐색전/ 처음 진료를 따라간 날/ 토요일 저녁에는 영화를 본다/ 공포의 떡볶이 요리/ 그렇잖아도 답답했는데 오늘 날 잡자/ 톤즈는 슬프지 않다/ 모자이크 조각을 맞추며 사는 하루/ 신발이 벗겨지는 순간 두 마을 사이에 싸움이 일어났다/ 눈앞에 있는 예쁜 하느님 나라/ 마치 예수님처럼/ 성호경 가르치던 날/ 너 어디 있느냐?/ 톤즈의 시간은 특별하다/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 톤즈를 떠나며
Author
박진홍
현재 대전교구 대흥동본당 주임사제로 소임을 다하고 있다. 부산 출신이며 1994년 대전 가톨릭대학교에 입학해 2001년 사제품을 받았다. 2004년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청소년학과에 입학했다. 박진홍 신부는 프란치스코수도회에 입회하고 싶었으나 여의치 않아 여기저기 떠돌며 지낸 시절이 있다. 그러던 중 대전교구 전의성당 쪽방에서 지내며 본당 신부님 심부름을 했는데 그때 이태석 신부를 처음 만났다. 살레시오수도회 회원인 이 신부가 휴가를 오면 전의성당에 와서 일주일 정도 머물다 갔다. 2004년 청소년학과에 진학한 박 신부는 서울 대림동 살레시오수도회 수도원에서 지내면서 이태석 신부의 휴가 기간에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다. 이태석 신부가 톤즈에 오라는 초대에 응해 박 신부는 2006년 톤즈를 방문했다. 박 신부는 톤즈에서 지낸 한 달을 기록으로 남겼고 선종 10주기를 기념해 책으로 발간했다.
현재 대전교구 대흥동본당 주임사제로 소임을 다하고 있다. 부산 출신이며 1994년 대전 가톨릭대학교에 입학해 2001년 사제품을 받았다. 2004년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청소년학과에 입학했다. 박진홍 신부는 프란치스코수도회에 입회하고 싶었으나 여의치 않아 여기저기 떠돌며 지낸 시절이 있다. 그러던 중 대전교구 전의성당 쪽방에서 지내며 본당 신부님 심부름을 했는데 그때 이태석 신부를 처음 만났다. 살레시오수도회 회원인 이 신부가 휴가를 오면 전의성당에 와서 일주일 정도 머물다 갔다. 2004년 청소년학과에 진학한 박 신부는 서울 대림동 살레시오수도회 수도원에서 지내면서 이태석 신부의 휴가 기간에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다. 이태석 신부가 톤즈에 오라는 초대에 응해 박 신부는 2006년 톤즈를 방문했다. 박 신부는 톤즈에서 지낸 한 달을 기록으로 남겼고 선종 10주기를 기념해 책으로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