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그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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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8/10
Pages/Weight/Size 130*192*31mm
ISBN 9788933112793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러시아의 수용시설에서 23년간 강제노동을 한 가톨릭 신부의 생생한 체험기. 고난과 핍박의 참담한 생활을 하면서도 끝까지 지켜낸 신앙의 빛을 비추고자 한다. 다시 읽고 싶은 명작 시리즈 열두 번째. 러시아에서 간첩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쓴 취제크 신부. 철의 장막 뒤편에서 오랜 기간 동안 심문과 고문, 견딜 수 없는 굴욕과 기아로 얼룩진 생활을 하면서도, 끝까지 신앙을 잃지 않은 그의 감명 깊은 체험담이다.
Contents
머리말
제1부 소년 시절
신부답지 않은 신부/ 봄에는 러시아로/ 가명 리핀스키 블라디미르/ NKVD의 손아귀에 잡히다
제2부 모스크바의 교도소
무서운 루비안카/ 사라토프에서/ 세도프의 유죄판결/ 루비안카대학교/
부틸카에서 살게 되다/ 루비안카에서의 마지막 날들
제3부 노릴스크의 강제노동 수용소에서
시베리아로 가는 길/ 예인선 스탈린 호/ 석탄을 싣던 두딘카Dudinka/ 북극 광산에서 보낸 1년/ 노릴스크의 공사장/ 제4수용소와 구리공장/ 병원 근무/ 폭동/ 수용소 생활이 끝나다
제4부 제한을 받아야 하는 자유인
노릴스크의 노동연맹 회원/ 나의 본당 노릴스크/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의 박해/
아바칸에서의 새 출발/ 누이가 방문을 제안하다
제5부 귀향
도무지 알 수 없는 KGB/ 귀빈 대우를 받다/ 러시아여, 축복을
번역을 끝내고
Author
월터 J. 취제크,최진영
1937년 6월 24일 로마에서 서품. 예수회 신부로서 러시아 선교를 위해 폴란드로 건너갔다. 1940년 위장 이주노동자로 소련 잠입에 성공했으나, 1941년 NKVD(소련 내무성 비밀경찰)에 체포된다. 루비안카 독방 감옥에서 5년간 장기 취조를 받고, 15년 동안 소련 노동수용소 굴락(Gulag)에서 극한의 추위와 굶주림을 견디며 강제노동을 했다. 마침내 석방되었으나 제한된 지역에서 감시를 받으며 선교활동을 수행했다. 러시아 체류 23년 만에 미국과 소련 사이에 인적 교환이 이루어져 1963년 귀환했고 영성지도자로 활동하다 1984년 선종했다. 1990년 이후 로마 가톨릭교회는 취제크 신부에 대해 시복 시성 조사를 시작했으며, 현재 ‘하느님의 종’ 칭호로 불린다.
1937년 6월 24일 로마에서 서품. 예수회 신부로서 러시아 선교를 위해 폴란드로 건너갔다. 1940년 위장 이주노동자로 소련 잠입에 성공했으나, 1941년 NKVD(소련 내무성 비밀경찰)에 체포된다. 루비안카 독방 감옥에서 5년간 장기 취조를 받고, 15년 동안 소련 노동수용소 굴락(Gulag)에서 극한의 추위와 굶주림을 견디며 강제노동을 했다. 마침내 석방되었으나 제한된 지역에서 감시를 받으며 선교활동을 수행했다. 러시아 체류 23년 만에 미국과 소련 사이에 인적 교환이 이루어져 1963년 귀환했고 영성지도자로 활동하다 1984년 선종했다. 1990년 이후 로마 가톨릭교회는 취제크 신부에 대해 시복 시성 조사를 시작했으며, 현재 ‘하느님의 종’ 칭호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