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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세대

비디오게임, 공격성, 그리고 살인의 심리학
$17.28
SKU
9788932919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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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8/30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32919867
Description
폭력을 파는 세상에서 우리 아이의 정신을 지키는 법



『살인 세대』는 전 세계에 빈발하는 십 대들의 대량 살상 범죄의 원인으로 폭력적인 비디오게임을 지목하며, 게임과 공격성의 오랜 논쟁에 다시 불을 붙이는 도발적인 문제작이다. 폭력적인 이미지가 넘쳐나는 시대의 우리 아이의 정신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의 저자인 그로스먼은 부모가 아이의 게임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조치는 '게임 시간을 제한하는 것과 게임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폭력적인 게임과 미디어 환경으로부터 아이의 삶을 단절시키는 '디톡스' 프로그램도 제안한다. 폭력적인 게임에 중독된 아이들의 뇌(합리적 사고가 멈춘 투쟁-도피 상태)에서 독소를 빼내는 것이다. 반갑게도 많은 연구 결과는 게임의 중독된 아이들의 뇌가 영원히 그 상태로 머물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아이를 일주일 동안 캠핑장에 데려가는 것만으로도 캠핑이 끝날 무렵 아이의 뇌 스캔 사진은 전혀 다른 양상을 나타냈다. 투쟁-도피 호르몬은 48시간에서 72시간 후면 완전히 사라지기 때문이다.



폭력을 팔아 돈을 벌고 있는 문화 산업에 대해서도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 그로스먼은 "오락 업계를 나아가게 하는 동력은 폭력과 죽음을 아동에게 팔아 벌어들이는 피 묻은 돈"이라고 비난한다. 실제 2013년 (비디오게임) 그랜드 세프트 오토 5가 벌어들인 돈은 전 세계 음악 산업이 벌어들인 돈보다 더 많았다. 앞 세대가 만든 오락 문화가 아이들의 인생을 담보로 어마어마한 수익을 보고 있다면, 그것을 방치하는 대가는 결국 모든 세대가 지게 될 것이다.



Contents
서론

1장 상황은 보기보다 나쁘다: 미디어에 대한 반론

2장 총기와 마약과 부정(否定):
폭력 바이러스에 대한 흔한 변명

3장 폭력을 대하는 인간의 뇌:
폭력적인 비디오게임은 인간의 정신을 어떻게 왜곡시키는가

4장 비행 청소년의 훈련관:
비디오게임은 어떻게 아이들을 살인자로 훈련시키는가

5장 허구인가 현실인가?: 현실 범죄, 그리고 범죄와 연관된 게임

6장 실패로 돌아간 변화의 시도들

7장 사회 공동체를 향한 간절한 탄원

8장 해결 방안

9장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

결론

부록
공저자의 말
편집자의 말

찾아보기
Author
데이브 그로스먼,크리스틴 폴슨,오수원
웨스트포인트 미 육군사관학교 심리학과 교수와 아칸소 주립대학 군사학과 교수를 역임한 예비역 중령이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의 살해 행위와 그 심리적 과정에 대해 탐구하는 '살해학killology'이라고 이름 붙인 새로운 과학 분야를 개척한 육군 레인저이기도 하다. 살해학을 통해 전쟁에서의 살인, 전쟁의 심리적 비용, 현재 전 세계에서 활개 치는 폭력 범죄 '바이러스'의 근본적인 원인과 폭력 희생자의 치유 과정을 이해하는 데 새롭고 혁명적인 기여를 했다.
군사 심리학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받는 『살인의 심리학』은 1995년 출간과 동시에 미국 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퓰리처상 후보에 올랐고, 후속작 『전투의 심리학』과 더불어 웨스트포인트 미 육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 미 해병대에서 교과서와 필독서로 채택되었다. 글로리아 디개타노와 함께 쓴 『아이들에게 살인하는 법을 가르치는 짓을 중단하라』는 국제적으로 호평받았다.
웨스트포인트 미 육군사관학교 심리학과 교수와 아칸소 주립대학 군사학과 교수를 역임한 예비역 중령이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의 살해 행위와 그 심리적 과정에 대해 탐구하는 '살해학killology'이라고 이름 붙인 새로운 과학 분야를 개척한 육군 레인저이기도 하다. 살해학을 통해 전쟁에서의 살인, 전쟁의 심리적 비용, 현재 전 세계에서 활개 치는 폭력 범죄 '바이러스'의 근본적인 원인과 폭력 희생자의 치유 과정을 이해하는 데 새롭고 혁명적인 기여를 했다.
군사 심리학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받는 『살인의 심리학』은 1995년 출간과 동시에 미국 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퓰리처상 후보에 올랐고, 후속작 『전투의 심리학』과 더불어 웨스트포인트 미 육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 미 해병대에서 교과서와 필독서로 채택되었다. 글로리아 디개타노와 함께 쓴 『아이들에게 살인하는 법을 가르치는 짓을 중단하라』는 국제적으로 호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