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정보의 홍수 속에서 현대인들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 올바르게 인식하기란 쉽지 않다. 저자인 코넬 의과대 현철수 교수는 이 책을 통해 한국인에게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위와 장, 간 질환을 알고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위암, 대장암, 췌장암, 간암을 비롯한 여러 소화기 암 질환들과 위장, 간 및 모든 소화 기관에서 발생하는 질환들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수록했다. 특히 일반인이 흔히 가질 수 있는 소화기 계통의 증상 및 질환 자체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역학적인 정보, 예방법, 진단, 최신 치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가 실려 있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한국인들에게서 가장 많이 발견할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설명한다. 2부와 3부에서는 앞서 설명한 여러 증상들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질환들로서 한국인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소화성 궤양, 대장, 위암, 담도 등 여러 소화기 질환들을 설명한다. 또한 간염 질환, 간경화, 간암 등에 대한 정보도 수록했다. 위장 내과와 간 내과를 함께 다루어 한 번에 두 분야를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진료를 받거나 상담을 원할 때 문제를 풀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_ 한국인의 고질병, 속병 예방과 치료에 대한 최신 가이드
1 당신의 속, 괜찮은가?
어디가 불편해서 오셨나요?
소화가 안된다
배가 아프다
변에 피가 비친다
변비가 심해졌다
설기가 있거나 변이 퍼져 나온다
현철수는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만과 일본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쳤다. 1973년 미국 볼티모어의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생물리학을 전공하고 마이애미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조지타운 의과대학 병원에서 내과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어 예일 대학 병원에서 위장, 간내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하고 임상 활동 및 연구 경력을 쌓았다. 이후 1982년 로체스터 대학 대학원에서 논문「콜레라균의 독소가 소장 세포에 영향을 미치는 기전」으로 생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시카고 대학 병원에서 위장 세포 기능 박사 후 연구원 과정을 마쳤다. 1992년부터 4년간 스토니브룩 뉴욕 주립 의과대학에서 소화기 내과 교수를 역임했고, 1996년 4월 뉴욕 맨해튼과 뉴저지에 현철수 클리닉(속 편한 내과)을 개원했다. 현재 코넬 의과 대학 위장내과, 간내과 임상 교수이며, 맨해튼의 뉴욕 프레즈버티어리언 병원에서 위장, 간내과 전문의를 겸임하고 있다. 미국 내과 및 소화기 내과 전문의로서 미국 위장내과 협회 정회원이다.
저서로는 그의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현대인에게 필요한 의학 상식을 세심하게 짚어주는 『속병 클리닉』(2005)과 B형 간염 질환의 예방과 치료, 정확한 진단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 『B형 간염, 잡을 수 있다』(2008) 등이 있다.
현철수는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만과 일본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쳤다. 1973년 미국 볼티모어의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생물리학을 전공하고 마이애미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조지타운 의과대학 병원에서 내과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어 예일 대학 병원에서 위장, 간내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하고 임상 활동 및 연구 경력을 쌓았다. 이후 1982년 로체스터 대학 대학원에서 논문「콜레라균의 독소가 소장 세포에 영향을 미치는 기전」으로 생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시카고 대학 병원에서 위장 세포 기능 박사 후 연구원 과정을 마쳤다. 1992년부터 4년간 스토니브룩 뉴욕 주립 의과대학에서 소화기 내과 교수를 역임했고, 1996년 4월 뉴욕 맨해튼과 뉴저지에 현철수 클리닉(속 편한 내과)을 개원했다. 현재 코넬 의과 대학 위장내과, 간내과 임상 교수이며, 맨해튼의 뉴욕 프레즈버티어리언 병원에서 위장, 간내과 전문의를 겸임하고 있다. 미국 내과 및 소화기 내과 전문의로서 미국 위장내과 협회 정회원이다.
저서로는 그의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현대인에게 필요한 의학 상식을 세심하게 짚어주는 『속병 클리닉』(2005)과 B형 간염 질환의 예방과 치료, 정확한 진단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 『B형 간염, 잡을 수 있다』(2008)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