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문학과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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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3/15
Pages/Weight/Size 153*224*40mm
ISBN 9788932910383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현대인들이 찾아가야 할 문학의 성지

독일은 정치ㆍ사회ㆍ경제ㆍ문화적으로 여타의 서구 유럽국가들과는 상이한 길을 걸어왔으며, 그 와중에 다양한 범위와 층위에서 비참하고 우울한 역사적 국면들을 맞거나 만들어냈다. 이런 배경에서인지 독일의 문학은 일반적으로 음울한 이미지와 관련 되어 있는 인상이 짙다. 그런데 이 음울함의 문학, 혹은 어둠의 문학이 본질인 독일 문학은 읽으면 읽을수록 역설적으로 매력을 느끼게 하여 우리의 흥미로운 연구대상이 되고 있다. 이는 독일 문학이야말로 우리 자신의 삶을 너무도 심층적으로 나타내기 때문이다.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기 마련이다', '자유도 생명도 날마다 싸워서 얻는 자만 누릴 자격이 있는 것이다'라고 한 『파우스트』의 깨달음이 영원한 인간들의 진리인 것처럼 많은 독일 문학 작가들이 던진 화두는 21세기를 맞이한 우리에게 새로운 문화지표가 되고 있다. 이제 세기 전환의 상징적 시점에서 독일 작가들을 다시 태어나게 하고자 한 저자의 의도가『독일 문학과 사상』 구석구석에 잘 묻어나 있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제1부 신화의 문학적 수용
제1장 신화와 문학
제2장 그리스 비극
제3장 그리스 비극과 문학에 반영된 엘렉트라
제4장 볼프람의『파르치팔』에서 성배 개념

제2부 헤르만 헤세의 문학 분석
제1장 헤르만 헤세의 니체 사상
제2장 『수레바퀴 밑에서』에서 학교와 사회 비판
제3장 『황야의 늑대』에서 에로스와 입문 과정
제4장 『데미안』에서의 도교 사상

제3부 토마스 만의 문학 분석
제1장 윤회 사상
제2장 토마스 만의 휴머니즘 추구
제3장 『파우스트 박사』에서 독일적 요소

제4부 토마스 만과 카프카 문학의 비교 분석
제1장 자전적 작가로서 아버지상의 비교
제2장 마적 시간과 공간
제3장 소외적 요소
제4장 남방의 동경
제5장 삶과 죽음의 친근성
제6장 이념적 해석
제7장 시간의 불일치
제8장 동물의 비유
제9장 이름의 속성

제5부 기타 작가의 문학 분석
제1장 괴테의『파우스트』에서 어머니상
제2장 가족극 관점에서 본 레싱의「에밀리아 갈로티」
제3장 카프카의「유형지에서」에서 부친 콤플렉스
제4장 하우프트만과 자연주의

참고 문헌
찾아보기
Author
안진태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부터 강릉원주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2016년 정년 퇴임 후 명예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1년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독일 문학과 사상』, 『독일 제3제국의 비극』, 『역사적인 민족 유대인』, 『아리스토파네스의 성(性)의 기법』, 『토마스 만 문학론』, 『카프카 문학론』, 『괴테 문학의 신화』, 『괴테 문학의 여성미』, 『베르테르의 영혼과 자연』, 『파우스트의 여성적 본질』, 『신화학 강의』, 『독일 담시론』, 『괴테 문학 강의』, 『괴테 사전』(공저) 등의 국문 저서와 Otliche Weisheit Tiefenpsychologie und Androgynie in deutscher Dichtung(Peter Lang 출판사), Mignons Lied in Goethes Wihelm Meister(Peter Lang 출판사) 등의 독문 저서가 있다. 「엘렉트라 신화의 문학적 수용」, 「헤르만 헤세의 문학에서 니이체 사상」, 「헤세의 『황야의 이리』에서 에로스와 입문 과정」 외 다수의 논문을 썼고, 『소들의 잠』, 『저녁 바람은 차갑다』 등을 우리말로, 김동인의 『감자』를 독일어로 옮겼다. 2003년 강원도 문화상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부터 강릉원주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2016년 정년 퇴임 후 명예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1년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독일 문학과 사상』, 『독일 제3제국의 비극』, 『역사적인 민족 유대인』, 『아리스토파네스의 성(性)의 기법』, 『토마스 만 문학론』, 『카프카 문학론』, 『괴테 문학의 신화』, 『괴테 문학의 여성미』, 『베르테르의 영혼과 자연』, 『파우스트의 여성적 본질』, 『신화학 강의』, 『독일 담시론』, 『괴테 문학 강의』, 『괴테 사전』(공저) 등의 국문 저서와 Otliche Weisheit Tiefenpsychologie und Androgynie in deutscher Dichtung(Peter Lang 출판사), Mignons Lied in Goethes Wihelm Meister(Peter Lang 출판사) 등의 독문 저서가 있다. 「엘렉트라 신화의 문학적 수용」, 「헤르만 헤세의 문학에서 니이체 사상」, 「헤세의 『황야의 이리』에서 에로스와 입문 과정」 외 다수의 논문을 썼고, 『소들의 잠』, 『저녁 바람은 차갑다』 등을 우리말로, 김동인의 『감자』를 독일어로 옮겼다. 2003년 강원도 문화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