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직후 기자 생활을 시작해 70년대에는 외교가와 권부의 핵심에 있다가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미국으로 건너가 80년대엔 편집인으로, 90년대엔 칼럼니스트로 권력의 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를 모두 경험한 굴곡진 삶을 살면서도 늘 스스로가 기자임을 잊지 않았던 저자가 전쟁, 외교, 법, 경제 위기와 언론의 관계를 조명한 책.
Contents
1. 전장에서
2. 60년대의 기자
3. 얼빠진 전쟁
4. 워싱턴에서 지다
5. 전쟁과 보도
6. 외교가에서
7. 기자의 자화상
8. 외교관의 조건
9. 박정희와 카터의 대결
10. 외교와 언론
11. 타임 스퀘어에서
12. 거칠었던 삶
13. 천국과 지옥
14. 편집인의 낮과 밤
15. 법과 언론
16. 시장에서
17. 참여자와 관찰자
18. 칼럼니스트
19. 사이공에서 하노이까지
20. 경제 위기와 언론
고려 대학교 정치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동서문화교류센터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조지 위싱턴 대학 중ㆍ소 문제 연구소에서 수학하고, 하와이 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 외교학과를 졸업(국제정치학 박사)했다. (한국일보) 기자, (중앙일보) 주월ㆍ주미 특파원, 주말련ㆍ주스웨덴ㆍ주미 공보관, 대통령 정무 비서관(외교ㆍ국방), 한국 산경 문제 연구소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