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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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10/01
Pages/Weight/Size 128*188*35mm
ISBN 9788932404684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세계각국소설
Description
폴란드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폴란드 최고의 소설! ‘국내 초역’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고, 영화, 연극, TV 연속극으로 방영된 최고 인기작!

폴란드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로 손꼽히는 작품이자, 세부적인 묘사와 단순하고 명쾌한 언어가 돋보이는 사실주의 대표작인 『인형』이 을유세계문학전집 85, 86번째(상하권)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고, 영화, 연극, TV 연속극으로 방영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작품이다. 이 소설은 다양한 인간의 내면을 세밀하게 보여 주는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로 흠뻑 빠져들게 만드는 힘이 있다.
Contents
하권

제1장 울적한 날들과 고통스러운 시간들
제2장 환상
제3장 사랑 속에서 행복한 사람
제4장 시골 마을의 유흥
제5장 한 지붕 아래서
제6장 숲, 폐허 그리고 매혹
제7장 늙은 점원의 회고(1)
제8장 늙은 점원의 회고(2)
제9장 늙은 점원의 회고(3)
제10장 숙녀들과 여자들
제11장 어떤 식으로 눈이 뜨이기 시작하나
제12장 결혼에 합의한 한 쌍
제13장 Tempus fugit, aeternitas mane(세월은 흘러가고, 영원은 남는다)
제14장 늙은 점원의 회고(4)
제15장 무기력 상태의 정신
제16장 늙은 점원의 회고(5)
제17장
부록

해설: 폴란드 실증주의 문학을 대변하는 소설 『인형』
판본 소개
볼레스와프 프루스 연보

Author
볼레스와프 프루스,정병권
1847년 흐루비에수프의 몰락한 귀족 집안에 태어났다. 본명은 알렉산 더 그오바츠키(Aleksander Głowacki)로, 프루스(Prus)는 그의 집안 문장 이름이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친척집에서 자랐다. 학창 시절 러시아 지배에 저항하여 일어난 1월 봉기에 가담했다가 부상을 당하고 감옥에 수감됐다. 대학에 다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중퇴하고 가정 교사, 야금 공장 노동자 등으로 일했다. 『니바(Niwa)』에 발표된 전류에 관한 논문이 유명해졌고, 이후 주간지 『파리(Mucha)』 편집에 참여하며 단편소설 「철학자와 무식꾼(Filozof i prostak)」과 「이것과 저것(To I owo)」을 이곳에 발표한다. 「바르샤바 신문(Kurier Warszawski)」, 「폴란드 신문(Gazeta Polska)」 등 신문, 잡지에 칼럼과 소설을 꾸준히 연재한다. 특히 1875년 「바르샤바 신문」에 연재하기 시작한 칼럼으로 유명해졌는데, 이 연재는 1887년까지 이어졌다(중간에 10개월 연재 중단). 1879년에 국제문학협회 회원이 되었고 이 해에 소설 『스타시의 모험(Przygoda Stasia)』을 발표했다. 다음 해에 폴란드 문학으로는 처음으로 노동자들의 파업을 묘사한 중편소설 「돌아오는 물결(Powracaj?ca fala)」과 단편소설 「미하우코(Michałko)」를 발표했다. 1882년 일간지 「새소식」의 편집장이 되었으나 이듬해 폐간되어 다시 「바르샤바 신문」으로 복귀했다. 「침묵하는 목소리들(Milkn?lce głosy)」, 「어린 시절의 죄(Grzechy dzieci?stwa)」, 「실수(Omyłka)」, 『초소(Placowka)』, 『인형(Lalka)』, 『여성 해방론자들(Emancypantki)』, 『파라온(Faraon)』, 『삶의 가장 일반적인 이상들(Najogolniejsze ideały ?yciowe)』, 『어린이들』 등 많은 작품을 연재하고 발표했다. 1912년 65세의 나이로 바르샤바에서 사망했다. 1887년부터 신문에 연재하다가 1890년에 단행본으로 출간한 『인형』은 귀족부터 빈민에 이르는 광범위한 사회층의 갖가지 인간관계를 분석하고 비판한, 폴란드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20여 개 언어로 번역됐고, 영화, 연극, TV 연속극으로 방영된 폴란드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이다.
1847년 흐루비에수프의 몰락한 귀족 집안에 태어났다. 본명은 알렉산 더 그오바츠키(Aleksander Głowacki)로, 프루스(Prus)는 그의 집안 문장 이름이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친척집에서 자랐다. 학창 시절 러시아 지배에 저항하여 일어난 1월 봉기에 가담했다가 부상을 당하고 감옥에 수감됐다. 대학에 다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중퇴하고 가정 교사, 야금 공장 노동자 등으로 일했다. 『니바(Niwa)』에 발표된 전류에 관한 논문이 유명해졌고, 이후 주간지 『파리(Mucha)』 편집에 참여하며 단편소설 「철학자와 무식꾼(Filozof i prostak)」과 「이것과 저것(To I owo)」을 이곳에 발표한다. 「바르샤바 신문(Kurier Warszawski)」, 「폴란드 신문(Gazeta Polska)」 등 신문, 잡지에 칼럼과 소설을 꾸준히 연재한다. 특히 1875년 「바르샤바 신문」에 연재하기 시작한 칼럼으로 유명해졌는데, 이 연재는 1887년까지 이어졌다(중간에 10개월 연재 중단). 1879년에 국제문학협회 회원이 되었고 이 해에 소설 『스타시의 모험(Przygoda Stasia)』을 발표했다. 다음 해에 폴란드 문학으로는 처음으로 노동자들의 파업을 묘사한 중편소설 「돌아오는 물결(Powracaj?ca fala)」과 단편소설 「미하우코(Michałko)」를 발표했다. 1882년 일간지 「새소식」의 편집장이 되었으나 이듬해 폐간되어 다시 「바르샤바 신문」으로 복귀했다. 「침묵하는 목소리들(Milkn?lce głosy)」, 「어린 시절의 죄(Grzechy dzieci?stwa)」, 「실수(Omyłka)」, 『초소(Placowka)』, 『인형(Lalka)』, 『여성 해방론자들(Emancypantki)』, 『파라온(Faraon)』, 『삶의 가장 일반적인 이상들(Najogolniejsze ideały ?yciowe)』, 『어린이들』 등 많은 작품을 연재하고 발표했다. 1912년 65세의 나이로 바르샤바에서 사망했다. 1887년부터 신문에 연재하다가 1890년에 단행본으로 출간한 『인형』은 귀족부터 빈민에 이르는 광범위한 사회층의 갖가지 인간관계를 분석하고 비판한, 폴란드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20여 개 언어로 번역됐고, 영화, 연극, TV 연속극으로 방영된 폴란드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