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게 나이들 줄 알았더니

$17.28
SKU
9788932320632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0/06/10
Pages/Weight/Size 135*200*30mm
ISBN 9788932320632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슬프지만 받아들여야 하는 시기,
얄궂은 중년의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내가 이 방에 왜 왔더라……’ 멍 때리는 일이 잦아지고, 이제 완전히 자리 잡은 옆구리 살 때문에 옷 입기가 힘들어지고, 몸의 부속이 하나둘 고장 나기 시작할 때, 어쩔 수 없이 인정하게 된다. 아 이제 나도 속절없이 늙고 말았구나!

누구도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지만, 누구나 언젠가는 받아들여야 하는 미묘한 시기. 6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당신이 결혼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들’이란 제목의 테드(TED) 강연으로 유명한 작가 제나 매카시는, 시종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이 책에서 나이가 들면서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말한다. 외모와 건강의 변화, 전 같지 않은 기억력, 쉽지 않은 살림 문제, 세대 차이, 결혼의 의미 등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문제들을 그 누구보다 솔직하게 꺼내 이야기한다.

불쑥불쑥 찾아드는 힘들고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제나 매카시의 글 곳곳에는 빛나는 통찰력이 담겨 있다. 때로 정곡을 찌르는 유머에 혼이 빠지게 웃고, 때로 나 역시 마주친 문제에 끄덕끄덕 공감하며, 사소해 보이지만 삶의 보석 같은 요소들을 발견하는 재미를 맛보기를 강력히 권한다.
Contents
감사의 말
경고: 헛소리가 포함되어 있음
들어가는 말: 사람은 자기 음부만큼만 늙는다

1. 우아하게 나이 드는 법과 그 밖에 내가 전혀 알지 못하는 것들
2. 내 무릎이 마음에 안 들어
3. 머리 손질은 중노동이다
4. 이 물건들은 다 어디서 나오는 거야?
5. 위기에 빠질 시간이 없다(하지만 술은 한 잔 더 마셔야지)
6. 미니스커트와 아줌마 청바지에 대하여
7. 망할 중년 복부비만
8. 적어도 나는 건강하다, 아닐 때도 있지만
9. 그냥 차일 뿐이야(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점만 빼면)
10. 자기 코털쯤은 직접 뽑을 수 있잖아
11. 비상금이고 뭐고, 내 장례식 비용이나 댈 수 있었으면
12. 내 상사는 쓰레기 . 프리랜서 이야기
13. 얼마나 피곤한지 설명하는 것도 지친다
14. 제발 황소랑 달리라고 하지 말아줘
15. 우리 때 음악은 정말 좋았다, 안 그런가?
16. 잠깐, 내가 여길 왜 또 왔지?
17. 내가 절대 바람피우지 않을 여러 이유들
18. 하지만 전 지금 이 순간이 아니라 어제를 사는데요
19. 내 입에서 똥 냄새가 난다고 말하기 전의 애들이 더 좋았다
20. 공사장 인부들이 언제 이렇게 고상해졌지?
21. 천생연분 만나기보다 어려운 중년의 친구 사귀기
22. 지금 우리는 행복한가?
Author
제나 매카시,김하현
소설가이자 동화 작가, 에세이스트. 특별할 것 없는 하루하루의 삶에서 웃음을 만들어내는 뛰어난 능력을 지닌 제나 매카시는 솔직하면서도 신랄한 유머로 많은 열성팬을 거느린 작가다. 오랫동안 《얼루어》, 《코스모폴리탄》, 《글래머》 등의 잡지에 글을 기고해왔고,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 『모든 건 상대적이지 Everything’s Relative』와 『꽤 망한 것 같은데 Pretty Much Screwed』, 에세이 『모든 것의 사이즈 The Size of Everything』, 『그게 쉬웠다면, 전부 허니문이라고들 불렀겠지 If It Was Easy, They’d Call the Whole Damn Thing a Honeymoon』를 비롯해 다수의 책이 있다. ‘당신이 결혼 생활에 관해 모르는 것’이라는 제목의 테드 TED 강연은 6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 샌타바버라에서 남편과 두 딸과 함께 개와 고양이 털에 파묻혀 살고 있다.
소설가이자 동화 작가, 에세이스트. 특별할 것 없는 하루하루의 삶에서 웃음을 만들어내는 뛰어난 능력을 지닌 제나 매카시는 솔직하면서도 신랄한 유머로 많은 열성팬을 거느린 작가다. 오랫동안 《얼루어》, 《코스모폴리탄》, 《글래머》 등의 잡지에 글을 기고해왔고,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 『모든 건 상대적이지 Everything’s Relative』와 『꽤 망한 것 같은데 Pretty Much Screwed』, 에세이 『모든 것의 사이즈 The Size of Everything』, 『그게 쉬웠다면, 전부 허니문이라고들 불렀겠지 If It Was Easy, They’d Call the Whole Damn Thing a Honeymoon』를 비롯해 다수의 책이 있다. ‘당신이 결혼 생활에 관해 모르는 것’이라는 제목의 테드 TED 강연은 6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 샌타바버라에서 남편과 두 딸과 함께 개와 고양이 털에 파묻혀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