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탄생을 앞두고 동방의 세 현자는 하늘에 특별한 별 하나가 떠오른 것을 보게 된다. 그들은 유난히 밝게 빛나는 그 별이 특별한 인물의 탄생을 예고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 별을 찾아 먼 길을 떠났고,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베들레헴의 한 구유 안에서 갓 태어난 하느님의 아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아기 예수님의 사랑 가득한 눈길과 축복을 받았고, 가슴속에 올바르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고픈 갈망이 움트는 것을 느꼈다. 이번에 가톨릭출판사(사장: 김대영 디다꼬 신부)에서 펴낸 『별이 빛난다』는 이러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인 책이다. 대림 시기를 거쳐 성탄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기다림과 소망을 잘 드러낸 이 이야기가 집필의 발단이 된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자카리아스 하이에스 신부는 모든 이들에게 각자의 삶의 길을 동반해 주는 인생의 별이 빛나고 있음을 확신하며,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각자의 별을 발견하고 그 별이 자신을 인도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맡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이렇듯 이 책은 현자들의 용감한 발걸음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며, 자신만의 길을 떠나려는 이들에게 생생한 조언과 설레는 영감을 선사한다. 그리고 대림과 성탄 시기에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며 낡은 것은 떠나보내고 새로운 것을 과감히 받아들이려는 이들의 가슴에 온기와 용기를 심어 준다.
Contents
역자의 말 5
나의 마음아, 출발하라, 길을 가라! 8
시작하는 글 12
12월 1일 25
12월 2일 30
12월 3일 36
12월 4일 40
12월 5일 46
12월 6일 51
12월 7일 55
12월 8일 62
12월 9일 67
12월 10일 73
12월 11일 80
12월 12일 86
12월 13일 92
12월 14일 98
12월 15일 104
12월 16일 111
12월 17일 116
12월 18일 121
12월 19일 127
12월 20일 133
12월 21일 139
12월 22일 144
12월 23일 150
12월 24일 155
12월 25일 161
12월 26일 167
12월 27일에서 12월 31일까지 172
1월 1일 180
1월 2일에서 1월 5일까지 185
1월 6일 190
끝맺는 글 194
Author
자카리아스 하이에스,최대환
성 베네딕도회 뮌스터슈바르차흐 대수도원 소속 사제로 뷔르츠부르크와 뮌스터대학교에서 가톨릭 신학을 공부했다. 탄자니아에서 2년간 선교활동을 했고, 지금은 종교 교사로 활동하며 위기관리 사목을 병행하고 있다. 저술 활동도 활발하여 꾸준히 책을 펴내고 있다. 주요 저서로 「별이 빛난다」, Selbst verstandlich(자신을 알기), Gott wieder finden(하느님 다시 발견하기), Save Our Souls(우리 영혼 구하기) 등이 있다.
성 베네딕도회 뮌스터슈바르차흐 대수도원 소속 사제로 뷔르츠부르크와 뮌스터대학교에서 가톨릭 신학을 공부했다. 탄자니아에서 2년간 선교활동을 했고, 지금은 종교 교사로 활동하며 위기관리 사목을 병행하고 있다. 저술 활동도 활발하여 꾸준히 책을 펴내고 있다. 주요 저서로 「별이 빛난다」, Selbst verstandlich(자신을 알기), Gott wieder finden(하느님 다시 발견하기), Save Our Souls(우리 영혼 구하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