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신자들은 교회의 어머니시자, 모든 신앙인들의 모범이신 성모님께 기도와 전구를 드린다. 특히 5월 성모 성월에는 그분에 대한 깊은 신심으로 더욱더 기도를 많이 바친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은 자비의 특별 희년을 지내는 우리에게 성모님께 더욱더 의탁하고 간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왜 성모님께 간구하고 의탁하는 것일까? 신앙인으로서 나아가야 할 길은 어떤 것일까? 이에 대한 답을 들려주는 책이 나왔다. 바로 성모님과 우리의 신앙에 대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들을 특별히 모은 《자비의 어머니께 청하세요》(사장 홍성학 신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모님의 삶 하나하나를 짚어 가며 성모님에 대한 신심이 왜 중요한지 들려줄 뿐만 아니라 삶에 지치고, 신앙이 흔들리는 우리에게 성모님은 우리를 자비로운 하느님께로 인도하는 길이며, 우리를 위해 서둘러 오시는 분임을 분명하게 일깨운다.
Contents
머리말 어머니께 맡기세요 / 6
1장 성모님은 여러분을 안아주시는 어머니이십니다 / 15
자비를 가르치시는 성모님 / 17
자비의 때입니다 / 17 | 자비는 불쌍한 이들에게 마음을 주는 것입니다 / 17 | 자비는 상처를 돌보는 것입니다 / 18 | 성모님은 우리에게 자비를 가르쳐 주십니다 / 19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 / 23
성모님은 우리가 저지른 잘못의 매듭을 푸십니다 / 23 | 성모님은 늘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 24 | 성모님은 우리를 돌보십니다 / 26
가난한 이들의 어머니, 새로운 복음화의 별 / 27
성모님은 믿음으로 복되신 분이십니다 / 27 | 주님은 우리를 시련 속에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 28 |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 29
겸손하시나 피조물보다 높으신 분 / 33
주님은 가난한 교회를 원하십니다 / 33 | 그리스도의 가난은 가장 위대한 부입니다 / 35 | 성모님은 우리의 위로와 희망이십니다 / 38
누구보다 우리를 이해하시는 분 / 40
가난과 구차함은 다릅니다 / 40 | 성모님은 당신의 망토 안에 우리를 받아들이십니다 / 41 | 성모님은 누구보다 우리를 가장 잘 이해하십니다 / 42 | 부자들을 위한 부유한 교회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 43
인내의 여인 / 46
인내는 그리스도교의 덕입니다 / 46 | 우리는 평화의 장인이 되어야 합니다 / 47 | 성모님은 말씀의 씨앗이 열매 맺도록 가르치십니다 / 48 | 믿음은 어둠 속에도 꿋꿋이 걸어가게 합니다 / 50
우리를 기다리게 하지 않는 그분의 은총 / 51
성모님은 우리를 위해 늘 서둘러 오십니다 / 51 |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 / 52
2장 성모님이 계시기에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 55
교회의 어머니 / 57
교회는 그리스도인의 어머니입니다 / 57 | 교회는 어머니의 포옹입니다 / 61 | 교회는 성모님을 어머니로 모신 가족입니다 / 62
가정의 수호자 성모님 / 64
가정은 그 자체로 힘을 지닙니다 / 64 | 가정은 복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 66 | 가정은 사회 건설을 위한 기초입니다 / 66 | 가정에서부터 형재애를 실천해야 합니다 / 66 | 부모는 아이들의 정서적 성숙을 이끌어 줘야 합니다 / 67 | 가정을 이루는 데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 68 | 혼인은 교회와 그리스도의 사랑의 성사입니다 / 69
우리와 함께 걷는 분 / 70
넘어진 형제와 함께 걷습니다 / 70 | 주님의 양 떼를 돌보는 것은 사랑의 직무입니다 / 72
생명의 선물 / 76
인간은 소모품이 될 수 없습니다 / 76 | 생명을 지켜 내야 합니다 / 77 | 모든 인간의 생명은 거룩합니다 / 79
교회의 전형이신 성모님 / 82
성모님은 하느님 백성을 위한 모범이십니다 / 82 | 모든 그리스도인은 교회에 속합니다 / 84 | 우리가 하느님의 살아 있는 성전이 되도록 청합시다 / 86
희망의 어머니 / 88
희망은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 88 | 성모님은 위로와 희망의 샘이십니다 / 89 | 성모님 안에서 희망의 증언을 봅니다 / 89 | 우리는 다시 오실 그분을 희망하며 기다립니다 / 93
자애로운 얼굴 / 97
성모님의 온유한 사랑이 지닌 힘을 믿습니다 / 97 | 하느님이 주신 모든 것을 사랑으로 보호합시다 / 98
3장 성모님을 본받아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십시오 / 101
고통받는 이들의 위로자 / 103
예수님은 인간의 상처를 치유하고자 몸을 굽히십니다 / 103 | 하느님은 작은 이들에게 당신을 계시하십니다 / 104 | 환자들과의 형제적 나눔은 진정한 아름다움입니다 / 106 | 성모님은 모든 병자와 고통받는 이들과 동행하십니다 / 107
은총이 가득하신 분 / 111
거룩하신 하느님의 어머니시여 / 111 | 우리는 다른 이들을 위한 선물이 되어야 합니다 / 117
평화의 여왕 / 121
평화는 지속적으로 쟁취해야 합니다 / 121 | 화해 위에 이룩된 평화가 필요합니다 / 122 | 진정한 종교는 폭력이 아니라 평화의 원천입니다 / 124
믿음의 순례자 / 126
성모님은 우리를 예수님께 데려가십니다 / 126 | 성모님, 당신의 눈길을 느끼게 해 주십시오 / 133
현대의 여인 / 136
이 세대는 여성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 136 | 부활의 첫 증인들은 여성입니다 / 137 | 여성들에게는 그리스도의 특별한 사명이 있습니다 / 138
복음의 빛을 가져다주신 분 / 142
어머니 덕분에 신앙은 전달되었습니다 / 142 | 그리스도교 가정에서 빛과 힘을 발견합니다 / 143 | 주님은 경청과 결단 그리고 행동을 바라십니다 / 144
보호자이신 요셉 성인 / 150
성모님과 요셉 성인, 나자렛 성가정 / 150 | 구세주의 보호자 요셉 성인처럼 / 151
아버지 요셉 / 156
아이들에게 요셉 성인이 되어 주십시오 / 156
4장 언제나 그분을 마음속에 품고, 의지하십시오 / 159
경청하시는 분 / 161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십시오 / 161
십자가 아래 계신 성모님 / 164
고난 속에서도 사랑을 실천하십시오 / 164 |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의 참된 희망입니다 / 165
기쁨의 상징이신 성모님 / 169
기쁨은 조화입니다 / 169 | 기쁨을 나누세요 / 170 | 그리스도인은 비관주의자가 될 수 없습니다 / 171 | 선은 그 자체로 최고의 선물입니다 / 172
아름다움의 상징이신 성모님 / 174
성모님처럼 순종의 길을 걸으십시오 / 174 | 순종의 여정을 통해서 지혜를 주십니다 / 177
복음화의 어머니 / 182
가난한 이들은 우리의 복음 선포자입니다 / 182 |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 183 | 교회는 비정부 기구가 아닙니다 / 184 |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십시오 / 185 |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통해 변화해야 합니다 / 187
늘 준비된 성모님 / 188
성모님은 이미 우리를 도우실 준비를 갖추고 계십니다 / 188 |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 189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탈리아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969년 예수회에서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1992년 주교,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이 되었다.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으며, 2013년 가톨릭교회의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1,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자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이 책에 담긴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 「사랑하는 아마존Querida Amazonia」,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 등을 통해 가톨릭교회를 비롯해 전 세계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탈리아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969년 예수회에서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1992년 주교,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이 되었다.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으며, 2013년 가톨릭교회의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1,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자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이 책에 담긴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 「사랑하는 아마존Querida Amazonia」,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 등을 통해 가톨릭교회를 비롯해 전 세계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