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베이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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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10/10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32112794
Categories 종교 > 천주교
Description
우리나라 최초의 해외 선교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배우는 신앙

우리나라 한국 천주교회는 순교 성인 103위를 모시고 있다. 주교회의는 근현대 신앙의 증인들의 시복을 통합하여 추진하기로 선언하였다. 이에 김선영 요셉 신부, 임복만 바오르 신부, 양세환 비오 신부의 생애를 추적한 답사 기행문이 발간되었다. 또한, 이분들을 뒷바라지한 강순옥 데레사 수녀, 안노길 루치아, 최경숙 모니카의 삶도 담겨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에 중국에 파견된 한국 천주교회의 첫 번째 해외 선교사들은 엄청난 탄압과 핍박 속에서도 포교 활동을 하였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맡겨진 양 떼를 끝까지 돌보려던 신부님들의 결연한 의지와 희생 정신, 절실한 신앙심이 그들의 생애에서도 나타난다.
Contents
축하의 말씀
발간사
서문

1차 답사
하얼빈에서 처음 만난 세 신부님
헤이룽장성 하얼빈시로
수란에서 첫 증언을 듣다·
하얼빈 지하교회 교우들
노동개조농장을 찾아 네이멍구로
투무지 감옥·
넌장 노동개조농장
선양의 지하교회 주교님
푸순 성당을 거쳐 옌지로
북한 땅과 하이란강을 바라보며
바다오전 천주당
첩보원처럼 접선하다·

2차 답사
하루를 감사하며 사는 이들
하얼빈 빙등축제
선목병원 터를 찾다
창춘을 거쳐 지린으로
지상·지하교회의 두 주교님을 만나다
선양에서 하얼빈으로 돌아오다
무단장에 가다
무단장 성당에서의 연미사
하얼빈의 정월 대보름
잘했어! 무슨 일이든 해내겠어

3차 답사
메마른 삶을 정화하는 여정
눈 쌓인 하얼빈
하얼빈의 강추위
창춘을 거쳐 샤오바자쯔 성당에 가다
선양을 거쳐 하얼빈으로 돌아오다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다
안중근 의사 기념비 앞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다

4차 답사
변화하는 중국
청량한 하얼빈
제보자들과 울고 웃다
태양도를 둘러보다
김선영 신부님의 묘소로
인룽허에서 김선영 신부님의 묘소를 찾다·
중국과 러시아의 국경 헤이허
헤이허에서 하얼빈으로 돌아오다
반짝 시장

5차 답사
내가 지고 있는 십자가의 무게
하얼빈의 신축 주교좌성당
지독히도 가난한 삶
지린 성당으로
중국어 미사를 드리다
하얼빈으로 돌아오다
하얼빈 코리아타운을 방문하다

6차 답사
두려움 속에서 만난 하느님
하얼빈을 향해
하얼빈 코리아타운을 다시 방문하다
지린성 반스 성당
지린 성당
총알택시
하얼빈에서의 주일 미사
북한 식당에 가다
하얼빈 공항에서 북한 상품을 보다

7차 답사
중국 역사와 문화, 전통을 체험하다
애국회 성당에 걸린 교황님 사진
참배하러 베이안에 가다
인룽허 노동개조농장
하이베이전 산무춘에 가다
고통의 신비 2단
임복만 신부님의 옥중 생활
자오허행 밤 열차를 타다·
자오허 공소에 들렀다 창춘으로 가다
오메 아까운거
베이징행 야간열차
샹산 아래에 여장을 풀다·
텐탄 공원과 경극을 관람하다
텐안먼 광장과 쯔진청을 돌아보다
완리창청과 룽칭샤를 관광하다
모주석기념당, 인민대회당, 국가박물관
중화민족박물원과 이허위안
베이징 식물원과 샹산
18일 만에 서울로 돌아오다

8차 답사
숨 막히는 긴장감
포근한 하얼빈
치치하얼에서 지하교회 주교님을 만나다
임복만 신부님과 만나는 상상
이춘에서 벌인 첩보전
하얼빈에서 아시안 게임을 보다
자오허로 향하다·
자오허 양로원
하얼빈 조선족예술원을 방문하다
아쉬운 주일 미사를 드리다
다사다난했던 답사를 마치다

9차 답사
“피서 잘하고 갑니다!”
청량한 하얼빈
이춘행 야간열차를 타고
사제 중의 사제 임복만 신부
하얼빈에서 바로 무단장으로 가다
중국인을 친자식처럼 사랑해
무단장을 둘러보고
푸순 성당과 선양 주교좌성당
하얼빈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다

10차 답사
꿈꾸는 사람은 아름답다
날 풀린 하얼빈
하이린시 산시전에 가다
산시전에서 정월 대보름을 맞다
김좌진 장군의 산시전 옛집
무단장에서 하얼빈으로
다롄으로 향하다·
뤼순 감옥에 가다
아침에 퇴근하는 남자

11차 답사
나를 되돌아보는 감사한 여정
올림픽이 한창인 중국으로 가다
자무쓰로 향하다
여우이 농장과 솽야산에서
허강으로 향하다
자무쓰 호수를 돌아보다
성모군은 군대다

12차 답사
10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꽁꽁 얼어붙은 하얼빈
빙등제를 관람하다
새 신학교 자리 탐방
베이징으로 향하다
난탕 성당 방문

부록 _ 약력
김선영 요셉
임복만 바오로
양세환 비오
안노길 루치아
최경숙 모니카
강순옥 데레사
Author
김문태,최기복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박사 학 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 고전문학과 구비문학을 연구하 였으며, 오늘날 사말교리의 가치와 의미를 통감하여 이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사말천주가사 연구 에 매진하고 있다. 학술 논문으로 「천주가사 〈션죵가〉·〈심판가〉·〈공심판가〉의 창작 기반 고찰」, 「삼국유사 소재 대비적 인물의 득도 양상」, 「북한의 고전문학 전통과 국어교과교육의 현장」등을 발표하였고, 학술 저서로 『삼국유사의 시가와 서사문맥 연구』, 『삼국유사 인문학 즐기기』, 『되새겨보는 우리 건국신화』, 『국문학연구와 국어교과교육』, 『강화 구비문학 대관』 등을 저술하였 으며, 교회 관련 저서로 중국 선교 답사기 『둥베이는 말한다』, 장편소설 『세 신학생 이야기』와 정은(鄭?, 바오로) 순교자 이야기를 다룬 『단내』 등을 썼다.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박사 학 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 고전문학과 구비문학을 연구하 였으며, 오늘날 사말교리의 가치와 의미를 통감하여 이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사말천주가사 연구 에 매진하고 있다. 학술 논문으로 「천주가사 〈션죵가〉·〈심판가〉·〈공심판가〉의 창작 기반 고찰」, 「삼국유사 소재 대비적 인물의 득도 양상」, 「북한의 고전문학 전통과 국어교과교육의 현장」등을 발표하였고, 학술 저서로 『삼국유사의 시가와 서사문맥 연구』, 『삼국유사 인문학 즐기기』, 『되새겨보는 우리 건국신화』, 『국문학연구와 국어교과교육』, 『강화 구비문학 대관』 등을 저술하였 으며, 교회 관련 저서로 중국 선교 답사기 『둥베이는 말한다』, 장편소설 『세 신학생 이야기』와 정은(鄭?, 바오로) 순교자 이야기를 다룬 『단내』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