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신부가 삶을 관조하면서 쓴 글들을 수록하고 있는 묵상집이다. 이 책을 통해서 인생을 관찰하고 묵상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자서
H에게
피지 못한 꽃은 지는 일도 없다
불혹의 새벽
낮은 목소리로 말하라
침묵하라고 이르라
쓰레기통을 비우다가
침묵의 의미
낚시 고해 1
시대유감 1
시대유감 2
시대유감 3
M에게
초목도 묵언이로구나
여름의 시작
물소리
극소주의자
불경죄?
이 시대의 신화
예수님은 무엇으로 사시는가
너와 너 자신을 위하여 울어라
부족함에 대하여
제자리 찾기
무명 순교자의 묘지에 서서
낚시 고해 2
잡초를 뽑다가
0시의 잡념
코스모스를 좋아하는 이유
사제는 사제일 수밖에 없다
쉬는 날은 이기적(?)으로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어느 하루 1
가을
어느 하루 2
숲이 준 평화
A에 대한 회상
모과 혹은 간격
첫눈 오는 날
기러기의 동료애
한 해의 말미
밤
1월의 며칠
하느님이 주시는 햇빛
언 물은 흐르지 않는다
아, 겨울
눈을 쓸다가
문은 밀거나 당기면 열린다
목자가 양을 모른다?
눈 맞는 천사
부치지 못한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