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민수

$14.04
SKU
9788932030050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24 - Thu 05/30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1 - Thu 05/23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7/05/12
Pages/Weight/Size 145*210*17mm
ISBN 9788932030050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감독 ‘김민수’와 웹툰 작가를 꿈꾸는 소년 ‘주민수’
나이와 세대를 뛰어넘어 찐하게 통한, ‘민수’와 ‘민수’의 우정과 전쟁!


김혜정의 장편소설 『오늘의 민수』 는 ‘민수’라는 같은 이름을 가진 62세 철부지 노인 ‘김민수’와 일찍 철이 든 애어른 15세 ‘주민수’의 만남을 통해, 세대와 나이를 뛰어넘는 특별한 우정을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고집불통, 안하무인이지만 일에서만큼은 프로인 노인 ‘김민수’ 그리고 중2병은 남 얘기, 상냥하고 다정한 모범생 열다섯 소년 ‘주민수.’ 이들의 처음은 반세기에 가까운 나이 차만큼이나 공감대라고는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어느덧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서서히 가까워진다. 특히 애니메이션 감독인 노인 김민수와 만화가를 꿈꾸는 소년 주민수의 공통 관심사가 ‘만화’라는 것도 주요한 계기가 된다. 나이도 세대도 성격도 서로 다른 이들 두 ‘민수’가 빚어내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독자들은 ‘나이를 먹는 것’과 ‘철이 드는 것’이 늘 정비례하는 것이 아님을 유쾌하게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을 이해하는 일에 나이는 중요하지 않으며, 꼭 ‘어른들은 모르는 우리들만의 세상’에서만 특별한 일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마음을 열고 감정을 공유할 때 비로소 진정한 우정을 쌓을 수 있고, 그것이 서로를 성장시킬 수 있음을, 독자들은 너무도 다른, 그러면서 동시에 둘도 없이 닮은꼴인 이 노인과 소년의 만남을 통해 확인하게 될 것이다.
Contents
1부 뜻밖의 여름방학
철 좀 들어라 |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나니 | 살아 있지 않다고? | 내 이름은 민수 | 만화를 그리길 참 잘했어 |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2부 우리가 살고 있는 시간
두근두근 나날들 | 기대한 일들만 생기는 건 아니지만 | 나중 말고 지금 | 다 지나갈 거예요 | 내일을 기대해 | 실수와 잘못 사이 | 에필로그_내 친구 민수에게

작가의 말
Author
김혜정
1983년 충북 증평에서 태어났다. 책, 드라마, 영화를 좋아하는 어린 시절을 보냈고, 십 대 시절부터 공모전에 도전해 100여 번 떨어진 후 작가가 된 성공한 이야기 덕후. 지금도 1년에 책 150권, 영화 100편, 드라마 30개를 보며 이야기에 빠져 산다. 고민 많고 혼란스러운 청소년 시절을 보냈기에, 청소년들에 대한 애정이 아주 크다. 그래서 ‘십 대를 위한’ 글을 쓰고 있다. 성장담을 쓰면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하이킹 걸즈』, 『판타스틱걸』(드라마 「안녕, 나야」 원작), 『다이어트 학교』, 『학교 안에서』, 『디어 시스터』 등의 청소년 소설과 『우리들의 에그타르트』, 『맞아언니 상담소』, 「헌터걸」 시리즈, 『공룡 친구 꼬미』, 『내 주머니 속의 도로시』 등의 동화를 썼다. 요즘은 판타지보다 더 판타지 같은 현실을 살아가며 판타지 장르에 관심을 두고 있다.
1983년 충북 증평에서 태어났다. 책, 드라마, 영화를 좋아하는 어린 시절을 보냈고, 십 대 시절부터 공모전에 도전해 100여 번 떨어진 후 작가가 된 성공한 이야기 덕후. 지금도 1년에 책 150권, 영화 100편, 드라마 30개를 보며 이야기에 빠져 산다. 고민 많고 혼란스러운 청소년 시절을 보냈기에, 청소년들에 대한 애정이 아주 크다. 그래서 ‘십 대를 위한’ 글을 쓰고 있다. 성장담을 쓰면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하이킹 걸즈』, 『판타스틱걸』(드라마 「안녕, 나야」 원작), 『다이어트 학교』, 『학교 안에서』, 『디어 시스터』 등의 청소년 소설과 『우리들의 에그타르트』, 『맞아언니 상담소』, 「헌터걸」 시리즈, 『공룡 친구 꼬미』, 『내 주머니 속의 도로시』 등의 동화를 썼다. 요즘은 판타지보다 더 판타지 같은 현실을 살아가며 판타지 장르에 관심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