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의 가능성

문지의 논리 1970-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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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12/12
Pages/Weight/Size 128*205*35mm
ISBN 9788932028118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계간 『문학과지성』으로 시작된 문지 비평의 흐름
문지의 논리를 따라 읽는 한국 문학의 이력

오는 12월 12일, 문학과지성사가 창사 40주년을 맞는다. 회사는 1975년 설립되었지만, 문지를 구성하는 논리는 그 이전에 시작되었다. 문학평론가 김현을 중심으로 『68문학』에 결집했던 비평가들은 1970년 『문학과지성』을 창간하며 다시 뭉친다. 창사를 하고, 폐간을 겪고, 『문학과사회』가 창간되고, 세대교체를 네 번 거듭하며 현 5세대 체제를 맞기까지, 그간 많은 변화가 일어났지만 줄곧 문지는 ‘동인’을 주축으로 움직이는 집단이었다. 이 책은 40년 넘게 문지의 핵심이 되어온 1~4세대 문지 동인들의 평문을 모은 선집이다. 1970년 『문학과지성』 창간 당시 동인이었던 김현에서 가장 젊은 세대인 강동호에 이르는, 총 21명의 문지 신구 동인이 계간지 『문학과지성』 『문학과사회』에 실렸거나 문지에서 평론집으로 묶였던 글들 가운데 편집위원과의 논의를 거쳐 각자 한 편씩을 골랐다(고인일 경우 편집위원이 대리 선정).
Contents
발간사
제1장 경계를 넘어서
김 현
김주연 문학사와 문학비평
김병익 6.25와 한국 소설의 관점
성민엽 열린 공간을 향한 전환
우찬제 경계를 넘어서
이광호 문학은 무엇이 될 수 있는가

제2장 전망으로서의 비평
김치수 비판의 양식으로서의 비평
정과리 민중문학론의 인식 구조
홍정선 맥락의 독서와 비평
권오룡 권력형 글쓰기에 대하여
강동호 파괴된 꿈, 전망으로서의 비평

제3장 왜 끝까지 읽는가
오생근 ‘집’과 시적 상상력
최성실 한국 문학의 성적 상상력
이수형 아이에서 어른 되기, 아무도 속지 않는 거짓말
김형중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소설 쓰기
허윤진 보드카의 밤
조연정 왜 끝까지 읽는가

제4장 이야기꾼의 자의식
김태환 이야기꾼의 자의식
김동식 생의 도약과 영원회귀의 잠재적 공존
박혜경 세계라는 허구의 영토
강계숙 사랑을 주었으나 똥으로 받는 이에게?시코쿠의 편지

Author
깅형중,우찬제,이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