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와 이청준

$20.70
SKU
9788932027876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Wed 12/11 - Tue 12/1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ue 12/1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6/12/09
Pages/Weight/Size 157*231*30mm
ISBN 9788932027876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김치수의 세번째 비평집으로 엮인 『박경리와 이청준』은 저자가 충실하고자 했던 ‘읽는 자’와 ‘동반자’라는 문학평론가로서의 역할을 여실히 담아내고 있는 책이다. 신군부의 집권 이후 ‘시국선언’이라는 지식인의 소임을 다한 탓에 해직교수라는 명함을 달게 된 상황에서도 그는 작가들의 친구로서 당대의 작품을 함께 읽고 논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좀더 집중적으로 글을 썼던 탓에 뚜렷한 ‘당대성’과 ‘동시성’을 지닌 두 작가 ‘박경리와 이청준’의 평론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담을 수 있었을 것이다.
Contents
Ⅰ. 박경리
불행한 여인상ㅡ초기의 단편
비극의 미학과 개인의 한
『토지』의 세계
소설 속의 간도 체험

Ⅱ. 이청준
언어와 현실의 갈등
변화와 탐구의 공간ㅡ『당신들의 천국』
소설에 대한 두 질문
말과 소리
고향 체험의 의미

Ⅲ. 작가와의 대담
박경리와의 대화ㅡ소유의 관계로 본 한의 원류
이청준과의 대화ㅡ복수와 용서의 변증법
Author
김치수
1940년 전북 고창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문리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불문과에서 석사학위를, 프랑스 프로방스 대학에서 「소설의 구조」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6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 입선으로 등단, 『산문시대』와 『68문학』 『문학과지성』 동인으로 활동하였으며, 1979년부터 2006년 2월 정년퇴임 시까지 이화여자대학교 불문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명예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문학의 목소리』, 『삶의 허상과 소설의 진실』, 『공감의 비평을 위하여』, 『문학과 비평의 구조』, 『박경리와 이청준』, 『문학사회학을 위하여』, 『한국소설의 공간』, 『현대 한국소설의 이론』 등의 평론집과, 『누보 로망 연구』, 『표현인문학』, 『현대 기호학의 발전』 등의 학술서가 있다. 역서로는 르네 지라르의 『낭만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 마르트 로베르의 『기원의 소설, 소설의 기원』, 알랭 로브그리예의 『누보로망을 위하여』, 미셸 뷔토르의 『새로운 소설을 찾아서』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1983, 평론 부문)과 팔봉비평문학상(1992), 올해의 예술상(2006, 평론 부문) 등을 수상했다.
2014년 10월 1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1940년 전북 고창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문리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불문과에서 석사학위를, 프랑스 프로방스 대학에서 「소설의 구조」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6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 입선으로 등단, 『산문시대』와 『68문학』 『문학과지성』 동인으로 활동하였으며, 1979년부터 2006년 2월 정년퇴임 시까지 이화여자대학교 불문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명예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문학의 목소리』, 『삶의 허상과 소설의 진실』, 『공감의 비평을 위하여』, 『문학과 비평의 구조』, 『박경리와 이청준』, 『문학사회학을 위하여』, 『한국소설의 공간』, 『현대 한국소설의 이론』 등의 평론집과, 『누보 로망 연구』, 『표현인문학』, 『현대 기호학의 발전』 등의 학술서가 있다. 역서로는 르네 지라르의 『낭만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 마르트 로베르의 『기원의 소설, 소설의 기원』, 알랭 로브그리예의 『누보로망을 위하여』, 미셸 뷔토르의 『새로운 소설을 찾아서』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1983, 평론 부문)과 팔봉비평문학상(1992), 올해의 예술상(2006, 평론 부문) 등을 수상했다.
2014년 10월 1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