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입국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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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8/25
Pages/Weight/Size 128*205*11mm
ISBN 978893202654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Contents
시인의 말

1부
지구의 위기가 내 위기인가
나, 라는 이상함
오늘의 괴팍
맨드라미와 나
슬픔이 해준 것들
오늘의 철학
스피커
자세와 방식
탄광과 라벤더
여행의 리얼리티 1
아버지는 설탕 체질이셨다
청춘이 시키는 일이다
중장비론
나, 라는 모자이크
실패들
오늘의 결심
무릎을 끌어안다
육식성의 아침
거리의 초대
전문가
밤, 기차, 그림자
난독-밤의 가스파르
과일이라니
전대미문(前代未聞)

2부
오후 4시의 오래된 거짓말
연애의 횟수
체리의 계절
나의 유럽풍
겨우 몇 개월
어떤 여름 저녁에
흑앵
쓰레기
만재홀수선
양털 코트와 내력
소읍 기행
그의 달력 공부
다녀오다
마흔
대한 늬우스
수첩
굉장한 날입니다
권태
가을의 충격
시인의 봄

3부
오늘의 노래
지나온 날짜들 너무 쓰라리고 갖고픈 날짜들 너무 먼
시간이 나를 빤히 쳐다본다
무슨 짓들
속도의 전략
원시의 통증
유리창 이력서
〈오렌지주스 캔을 누가 백금으로 만들겠는가?〉
즐거운 이명
토사곽란
냉장고
진화론
세상의 기척들 다시 쓰다
분수
불량품 소사(小史)
식사라는 일
열쇠
허영의 악습
당신의 순간
모래, 낙타를 짜다
중년
그곳에서 보다
누가 꽃을
나무와 신(神)
1분
초승달
어둠의 생김새
김밥의 세계
기계, 달리다
양털 코트의 내력
뒤뜰이 푸르다

해설|'나'라는 이상함, 혹은 불편하게 살아가기ㆍ홍정선
Author
김경미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비망록」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쓰다만 편지인들 다시 못쓰랴』(실천문학사), 『이기적인 슬픔을 위하여』(창비), 『쉿, 나의 세컨드는』(문학동네), 『고통을 달래는 순서』(창 비), 『밤의 입국심사』(문학과지성사)가 있으며, 에세이집으로 『바다, 내게 로 오다』, 『행복한 심리학』, 『심리학의 위안』, 『그 한마디에 물들다』, 『너 무 마음 바깥에 있었습니다』 등이 있고, 노작문학상, 서정시학 작품상을 수상했다.

미국 아이오와대학 주최 [국제창작 프로그램(IWP)] 참여 작가로 선 정되어 활동했으며, 한국참여작가로는 처음으로 IWP 발행 웹진 [92st Meridian]지에 영역 시 2편이 수록되었다. 한라대학, 경희사이버대학 강사를 역임했다. 방송작가로 [별이 빛나는 밤에]를 시작으로 [명작의 고향] [양희경의 가요응접실] [전기현의 음악풍경] [노래의 날개 위에] 등 다수의 라 디오 프로그램 원고를 썼으며 한국방송작가협회 라디오작가상을 수상 (2007)했다.

현재 활발한 시작활동과 함께 KBS 1FM의 [김미숙의 가정음악] 라디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방송 오프닝에 소개되는 ‘가정음악을 위한 시’ 를 통해 애청자들에게 행복의 전율을 전하고 있다. 이 시집에 실린 시편 들은 매일 아침 9시면 어김없이 청취자들을 마법에 걸린 사람처럼 라디오 앞에 귀를 세우게 하던 바로 그 심미적 언어의 꽃이다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비망록」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쓰다만 편지인들 다시 못쓰랴』(실천문학사), 『이기적인 슬픔을 위하여』(창비), 『쉿, 나의 세컨드는』(문학동네), 『고통을 달래는 순서』(창 비), 『밤의 입국심사』(문학과지성사)가 있으며, 에세이집으로 『바다, 내게 로 오다』, 『행복한 심리학』, 『심리학의 위안』, 『그 한마디에 물들다』, 『너 무 마음 바깥에 있었습니다』 등이 있고, 노작문학상, 서정시학 작품상을 수상했다.

미국 아이오와대학 주최 [국제창작 프로그램(IWP)] 참여 작가로 선 정되어 활동했으며, 한국참여작가로는 처음으로 IWP 발행 웹진 [92st Meridian]지에 영역 시 2편이 수록되었다. 한라대학, 경희사이버대학 강사를 역임했다. 방송작가로 [별이 빛나는 밤에]를 시작으로 [명작의 고향] [양희경의 가요응접실] [전기현의 음악풍경] [노래의 날개 위에] 등 다수의 라 디오 프로그램 원고를 썼으며 한국방송작가협회 라디오작가상을 수상 (2007)했다.

현재 활발한 시작활동과 함께 KBS 1FM의 [김미숙의 가정음악] 라디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방송 오프닝에 소개되는 ‘가정음악을 위한 시’ 를 통해 애청자들에게 행복의 전율을 전하고 있다. 이 시집에 실린 시편 들은 매일 아침 9시면 어김없이 청취자들을 마법에 걸린 사람처럼 라디오 앞에 귀를 세우게 하던 바로 그 심미적 언어의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