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국가 만들기

독일 사회 민주주의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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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04/30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32019536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유럽에서 복지는 문화적 전통이자 유럽인들과 오랜시간 함께 살아온 제도이다. 유럽이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복지의 역사이야기를 꺼내는 저자는 독일에서 시작한다. 독일은 비스마르크 시기에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공적 복지제도가 시작된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복지와 마찬가지로 독일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사회민주주의와의 사연이 얽혀있다. 사민주의 정당은 1860년에 처음으로 탄생했는데, 흥미롭게도 사민주의 정당이 공적 복지제도를 완강하게 거부했다고 한다.

'상조금고'라는 하나의 뿌리를 공유하고 있는 복지와 사회민주주의의 역사를 담고 있는 이 책은 각기 다른 제도로 발전하는 과정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19세기 중반에서 제1차 세계대전에 이르기까지 숨막히게 전개되는 복지국가의 탄생과정을 담았다.
Contents
책머리에

제1장 개념과 방법
1. 구조의 저편
2. 사회민주주의의 의미론과 전선
3. 자치행정의 경험과 기대

제2장 상조금고 - 수공업 시대의 유산
1. 오래된 현실
2. 온정주의에서 사회정책으로

제3장 시민사회와 노동계급
1. 시민계급과 시민사회
2. 홀로 서는 노동계급
3. 함께 갈 것인가?
4. 국민국가의 길목에서

제4장 갈라서는 길
1. 사회민주당의 탄생
2. 공안정치

제5장 자율인가, 통제인가
1. '비스마르크 사회보험'?
2. '조정하는 노동정치'

제6장 저항하는 사회민주주의
1. '진정한 사회개혁' - 공장입법 운동
2. '완전한 자치행정' - 기억과 저항
3. 국가사회주의의 딜레마

제7장 복지정당의 길로
1. 어디로 갈 것인가?
2. 계급투쟁과 참여정치 사이에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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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박근갑
성균관대학교와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빌레펠트 Bielefeld 대학교 사학과에서 「19세기 후반기 독일 철강기업의 이익정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림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지낸 바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시민계급과 시민사회』(공저)와 『세계화와 복지국가』(공저)가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독일 사민당의 신중도와 참여경제의 미로』 『완전고용에서 대량업으로 - 케인스주의와 독일 사민당 노동시장정치(1967~1982)』 『시민사회와 갈등의 정치.독일제국 후반기 '사회개혁협회'와 사회민주주의 노동운동(1901~1914)』등이 있다.
성균관대학교와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빌레펠트 Bielefeld 대학교 사학과에서 「19세기 후반기 독일 철강기업의 이익정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림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지낸 바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시민계급과 시민사회』(공저)와 『세계화와 복지국가』(공저)가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독일 사민당의 신중도와 참여경제의 미로』 『완전고용에서 대량업으로 - 케인스주의와 독일 사민당 노동시장정치(1967~1982)』 『시민사회와 갈등의 정치.독일제국 후반기 '사회개혁협회'와 사회민주주의 노동운동(1901~1914)』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