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방재북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한다!
아이와 함께하는 방재북
1,223명의 엄마 아빠와 만든 재난 체험담
아이의 미래와 가족의 행복을 위한 필독서!

지진, 태풍, 폭우, 홍수, 폭설…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자연재해.
가족이 뿔뿔이 흩어진 상황에서 지진이 일어난다면?
한밤중에 내린 호우에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재해를 경험한 엄마, 아빠의 체험형 방재를 실천하자!

동일본 대지진 후 8년. 이재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아이와 돌봄이 필요한 노인, 특수한 보살핌이 필요한 분들의 방재 기술을 향상시켜 왔다. 즐겁게 생활하는 것이 곧 언제 닥칠지 모를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힘이 되어준다. 그것이, 엄마와 아빠가 아이를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다. [저자의 글에서]

사람들은 생명에 직결된 문제를 두려운 나머지 애써 외면하거나 아니면 완벽하게 하려다 보니 힘들어하는 것 같다. 그렇기에 정말로 필요한 방재를 몸에 익히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을 해야 한다. 본래 방재에 대한 의식이나 대비는 만일의 경우를 위해 돈과 시간을 들여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안전성을 높이고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웃으며 살기 위한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이유에서 만들었다. 방재는 천차만별이다. 가족의 수만큼 필요한 방재가 있다. 이 책에서는 지진뿐 아니라 최근 일본에서 일어난 재해별로 피해를 본 엄마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그에 대응하는 방재 기술을 전하려고 한다. 또한 재해 지원에 종사하는 의사나 방재 전문가 등의 협력을 얻어 심신의 안정을 얻는 방법까지 총망라했다.

아이를 지키기 위해 엄마와 아빠가 해야 할 일은 두려움에 떨면서 엄격하게 방재에 임할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모든 가족, 특히 아이의 안전과 웃는 얼굴을 위해 아무쪼록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