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그림책은 선생님이자 친구이다. 감정을 톡 건드려 스스럼없이 마음을 이야기하게 하고, 자신 없는 아이에게 용기를 주고, 습관을 바꿔 놓으며, 상상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게 한다. 어떻게 그림책으로 노는지 한번 보자. 먼저 그림책 한 권을 골라 아이들에게 들려준다. 다 읽고 나면 아이들과 책 속 이야기를 가지고 마음을 나눈다. 아빠와 했던 놀이, 엄마에게 느낀 사랑과 서운함, 친구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 비 오는 날 하고 싶은 놀이 등. 그렇게 나눈 마음을 놀이로 엮는다. 구슬 놀이, 괴물 나라에서 놀기, 상자로 집 만들기, 보자기로 변신 놀이, 음악에 맞춰 방귀 연주 등 다양한 놀이를 만들고 변형시키면서 그림책 속 놀이에 빠져들어 한바탕 즐겁게 논다. 그렇게 그림책을 따라 마음을 열고 놀다 보면 어느새 아이들의 몸과 마음은 한 뼘 더 자라 있다.
Contents
1. 생각 톡톡 상상 톡톡
- 느끼는 대로 그려 봐! -- 점
- 구슬을 굴려요 -- 구슬이 데구루루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상놀이 -- 네가 만약......
- 수박 수영장에서 놀아요 -- 수박 수영장
- 괴물 나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괴물들이 사는 나라
- 상자의 변신은 자유! -- 이건 상자가 아니야
- 눈 호랑이 범벅을 만들자 -- 팥빙수의 전설
- 파도야 안녕 -- 파도야 놀자
- 의자의 변신 -- 파란 의자
- 보자기는 요술쟁이 -- 효재의 보자기 놀이
- 꼬불꼬불 미로 여행 -- 미로비행
- 세모 이야기를 만들어 봐요! -- 세모
- 상상으로 소원을 이뤄요 -- 엄마 자판기
2. 마음 톡톡 자연 톡톡
- 꽃마중 놀이 -- 꽃마중
- 숲속 놀이터로 놀러 오세요! -- 봄 숲 놀이터
- 떡붕아, 어디 가니? -- 내가 기르던 떡붕이
- 방귀 대장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 대단한 방귀
- 애벌레랑 놀아요 -- 나는 애벌레랑 잤습니다
- 꽃잎 드레스를 입어요 -- 숲 속 재봉사의 꽃잎 드레스
- 나무야, 놀자! -- 나무 하나에
- 냇물을 탐험해요 -- 냇물에 뭐가 사나 볼래?
- 비 오는 날의 산책 -- 비가 주룩주룩
- 지렁이는 내 친구 -- 지렁이
- 캠핑은 즐거워 -- 나오니까 좋다
-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 찾기 -- 고라니 텃밭
- 팔랑팔랑, 자연과 함께 놀아요 -- 팔랑팔랑
3. 행복 톡톡 소통 톡톡
- 춤을 춰요 -- 이렇게 멋진 날
- 마음을 나눠요 -- 마음이 퐁퐁퐁
- 엄마, 아빠 사랑해요 -- 엄마가 화났다
- 문어 목욕탕으로 오세요 -- 문어 목욕탕
- 내 손가락은 무지개 손가락 -- 손가락 문어
- 선이 살아 있어요 -- 선
- 해와 달이 된 아이들 -- 오누이 이야기
- 애벌레야 뭐 하니? -- 참을성 없는 애벌레
- 이름을 만들어요 -- 이름 보따리
- 너와 나의 말이 함께 만드는 행복! -- 단어수집가
- 난 가끔 -- 기분을 말해 봐
- 귀여운 내 아가들!(병아리 부화 일기) -- 삐약이 엄마
Author
심정화,박회경,이현숙
유치원 교사.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농어촌에서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벗 삼아 그림책을 읽고 놀이하며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놀며 배우며 자라는 아이들의 꿈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해 오늘도 아이들 곁으로 한 발자국 다가갑니다.
유치원 교사.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농어촌에서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벗 삼아 그림책을 읽고 놀이하며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놀며 배우며 자라는 아이들의 꿈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해 오늘도 아이들 곁으로 한 발자국 다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