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생각한다

$33.81
SKU
9788931011289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12/9 - Fri 12/13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12/4 - Fri 12/6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8/12/31
Pages/Weight/Size 152*224*35mm
ISBN 978893101128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국문학·영문학·불문학·독문학·러시아문학·중문학·미학 등을 전공한 연구자들이 2003년 결성한 비평동인회인 ‘크리티카’의 성과를 모은 책이다. 벤야민, 프레드릭 제임슨, 로런스, 루카치, 바흐친, 사르트르, 아도르노, 제임슨, 루쉰, 최재서, 백낙청, 임화, 김현 등의 작가가 저술한 비평 또는 작품에 크리티카 동인이 해설을 덧붙였다. 각 해설은 원문의 역사적, 문화사적, 이론사적 맥락을 짚어줘 문학을 이해하는 깊이를 키워준다.
Contents
책을 펴내며

1장
소설의 미래 ― 데이비드 로런스
「소설의 미래」와 로런스의 소설미학 ― 김성호

2장
옮긴이의 말: 루카치와 케슬러의 글을 읽기 전에 ― 김경식
소설 ― 게오르크 루카치
‘소설론의 몇 가지 문제’에 대한 토론의 결어(結語)를 위한 테제들 ― 게오르크 루카치
역사·유물론적 소설 장르론을 위한 입지 모색 ― 페터 케슬러

3장
이야기꾼: 니콜라이 레스코프의 작품에 대한 고찰 ― 발터 벤야민
서사정신의 회복을 위하여: 발터 벤야민의 「이야기꾼」 ― 임홍배

4장
문학 장르로서의 소설 ― 미하일 바흐친
바흐친의 발표문에 붙이는 테제들 ― 미하일 바흐친
바흐친의 소설이론: 「문학 장르로서의 소설」 또는 「서사시와 소설」 읽기 ― 변현태

5장
『이방인』 해설 ― 장폴 사르트르
「『이방인』 해설」과 사르트르의 소설 기법론 ― 윤정임

6장
동시대 소설에서 화자의 위치 ― 테오도어 아도르노
아도르노 이후: 동시대 유럽 소설의 화자 ― 데이비드 커닝엄

7장
역사 속의 『율리시스』 ― 프레드릭 제임슨
프레드릭 제임슨의 『율리시스』 읽기 ― 이경덕

8장
『외침』 자서 ― 루쉰
『아Q정전』 제1장 서문 ― 루쉰
루쉰의 ‘소설 모양의 문장’에 관한 소론 ― 이보경

9장
「川邊風景」과 「날개」에 關하야 리아리즘의 擴大와 深化 ― 최재서
리얼리즘- 모더니즘 범주 (재)구성의 감각과 효과: 최재서의 「리아리즘의 擴
大와 深化 「川邊風景」과 「날개」에 關하야」에 대하여 ― 박상준

10장
세태소설론 ― 임화
임화의 「세태소설론」 읽기: 본격, 세태, 심리, 통속소설 ― 조현일

11장
소설은 왜 읽는가 ― 김현
소설과 욕망: 김현의 「소설은 왜 읽는가」 읽기 ― 오길영

12장
황석영 장편소설 『손님』: 한반도에서 화해와 평화 찾기 ― 백낙청
소설과 리얼리즘 「황석영의 장편소설 『손님』: 한반도에서 화해와 평화 찾
기」를 중심으로 ― 황정아

저자 약력
찾아보기
Author
비평동인회 크리티카,김경식,김성호,박성준,변현태,오길영,윤정임,이경덕,이보경,임홍배,정성철,조현일
‘크리티카’는 자율적이고 독자적인 비평행위의 공간을 만들고자 한 연구자들이 모여 2003년에 결성한 비평동인회의 이름이다. ‘크리티카’는 고전적인 비평정신이 살아 있는 비평 전문지, 비평적 관심과 학문적 관심을 결합한 비평 전문지이기를 자임한 동인지 『크리티카』 발간을 통해 사회적 소통을 시도했다. 하지만 크게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지는 못한 채 2013년 『크리티카』 6호를 끝으로 동인지 체제를 마감했다. 지금은 약 10여 명이 매달 한 차례 모여 같이 공부하는 형태로 유지되고 있다. 『소설을 생각한다』는 그 10여 명의 동인이 동인지를 대신하는 단행본 형태로 집단 작업을 시도한 끝에 나온 첫 번째 결과물이다.
‘크리티카’는 자율적이고 독자적인 비평행위의 공간을 만들고자 한 연구자들이 모여 2003년에 결성한 비평동인회의 이름이다. ‘크리티카’는 고전적인 비평정신이 살아 있는 비평 전문지, 비평적 관심과 학문적 관심을 결합한 비평 전문지이기를 자임한 동인지 『크리티카』 발간을 통해 사회적 소통을 시도했다. 하지만 크게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지는 못한 채 2013년 『크리티카』 6호를 끝으로 동인지 체제를 마감했다. 지금은 약 10여 명이 매달 한 차례 모여 같이 공부하는 형태로 유지되고 있다. 『소설을 생각한다』는 그 10여 명의 동인이 동인지를 대신하는 단행본 형태로 집단 작업을 시도한 끝에 나온 첫 번째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