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어떻게 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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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1995/03/31
Pages/Weight/Size 148*210*70mm
ISBN 978893100264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세계각국소설
Description
이 책은 러시아 형식주의 이론의 '낯설게 하기'부터 브룩스의 '정신분석비평'에 이르기까지 현대소설이론을 시대순으로 정리하며 20세기 소설이론이 어디까지 와 있고, 그 것이 어떻게 이 시대 예술양식과 공통점을 갖는지 또 그 한계와 극복방법은 무엇인지를 우리의 소설작품들을 예로 들어가며 흥미있게 짚어준다.
Contents
1. 서론 : 소설이론, 서사이론
2. 낯설게 하기 : 러시아 형식주의 소설이론
3. 평면서술과 입체서술 : 러보크의 '소설의 기법'
4. '기법'으로부터의 탈출 : 포스터의 '소설의 양상'
5. 소설창작의 세 요소 : 브룩스와 워렌의 '소설의 이해'
6. 구조주의로 가는 길 : 프롭의 '민담의 형태소'
7. 카페트 위에 그려진 그림 : 토도로프의 '산문의 시학'
8. 되돌아온 저자 : 웨인 부스의 '소설의 수사학'
9.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제라르 쥬네트의 '서사담론'
10. '투명한 마음' : 코온의의식을 그리는 서술방식
11. 닮음과 다름의 긴장관계 1 : 밀러의 '소설의 반복'
12. 닮음과 다름의 긴장관계 2 : 김현의 읽기와 다르게 읽기
13. 페넬로페의 천짜기 : 쉬탄젤의 '서사이론'
14. 에로스적 욕망과 소설의 플롯 : 피터 브룩스의 '플롯을 따라읽기'
15. 결론
Author
권택영
네브래스카 대학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경희대 영문과에서 가르쳤다. 14권의 학술저서, 문학작품과 비평 이론에 관한 7권의 번역서를 출간했고, 많은 국내 논문과 국제 1급 논문(A&HCI)을 게재했다. 이청준 소설에 대한 평론으로 평론가로 등단한 바 있다.
1990년대에 국내에 포스트모더니즘을 본격적으로 소개해 반향을 일으켰으며, 라캉을 번역해 정신분석을 소개했고, 이후 프로이트 전집이 번역·소개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비평 이론과 한국문학 평론을 쓰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여성 평론가로서 최초로 문학사상사가 주관하는 ‘김환태 평론대상’(1997)을 수상했고, 그해 ‘자랑스러운 경희인상’을 수상했다.
그간 20세기 소설 이론의 흐름과 한국문학 작품 분석을 연결한 『소설을 어떻게 볼 것인가』 등을 썼고,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융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바이오 휴머니티: 인간과 환경의 경계를 넘어서』 등을 집필했다. 또한 『나보코프의 프로이트 흉내내기: 과학으로서의 예술Nabokov’s Mimicry of Freud: Art as Science』를 미국에서 출간한 바 있다.
한국연구재단 ‘우수학자’(2012~2017)로 선정되었으며,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회장, 미국소설학회 회장, 한국 아메리카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네브래스카 대학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경희대 영문과에서 가르쳤다. 14권의 학술저서, 문학작품과 비평 이론에 관한 7권의 번역서를 출간했고, 많은 국내 논문과 국제 1급 논문(A&HCI)을 게재했다. 이청준 소설에 대한 평론으로 평론가로 등단한 바 있다.
1990년대에 국내에 포스트모더니즘을 본격적으로 소개해 반향을 일으켰으며, 라캉을 번역해 정신분석을 소개했고, 이후 프로이트 전집이 번역·소개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비평 이론과 한국문학 평론을 쓰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여성 평론가로서 최초로 문학사상사가 주관하는 ‘김환태 평론대상’(1997)을 수상했고, 그해 ‘자랑스러운 경희인상’을 수상했다.
그간 20세기 소설 이론의 흐름과 한국문학 작품 분석을 연결한 『소설을 어떻게 볼 것인가』 등을 썼고,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융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바이오 휴머니티: 인간과 환경의 경계를 넘어서』 등을 집필했다. 또한 『나보코프의 프로이트 흉내내기: 과학으로서의 예술Nabokov’s Mimicry of Freud: Art as Science』를 미국에서 출간한 바 있다.
한국연구재단 ‘우수학자’(2012~2017)로 선정되었으며,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회장, 미국소설학회 회장, 한국 아메리카학회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