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레비나스의 타자철학을 통한 아서 밀러 극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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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4/30
Pages/Weight/Size 152*223*20mm
ISBN 9788930318662
Categories 인문 > 서양철학
Description
이 책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타자철학을 통한 아서 밀러 극의 연구』는 지난 수년간 레비나스의 타자철학을 통해 아서 밀러의 극에 나타난 타자윤리학을 체계적으로 접목하여 다시 읽어내고자 하는 연구 결과물로, 밀러의 대표극인 『모두가 내 아들』(All My Sons), 『세일즈맨의 죽음』(Death of a Salesman), 『시련』(The Crucible), 『다리 위에서 본 전망』(A View from the Bridge), 『전락 이후』(After the Fall), 『비시에서 일어난 일』(Incident at Vichy)을 레비나스의 타자철학과의 상관성의 관점에서 추적하였다.

아서 밀러와 에마뉘엘 레비나스는 각기 비슷한 시대를 살면서 제2차 세계대전의 나치의 전체주의와 홀로코스트의 비극 등을 목격하면서 인간의 잔악성에 대해 분노한다. 그리고 종교의 힘만으로는 이러한 악이 치유되지 못한다는 데 깊이 회의했다. 하지만 그들은 신이 부재한 이 부조리한 세계에서 카뮈(Albert Camus)와 카프카(Franz Kafka)처럼 실존주의적 절망에 주저앉지 않았다. 밀러는 이 세계에 만연하고 있는 인간의 이기주의와 전체주의적 폭력의 극복을 기독교적 신이 아니라, 절대적 윤리성의 회복에 의한 타자에 대한 배려에서 찾았고, 레비나스도 타자를 개인의 착취 대상에서 벗어난 독립된 초월적 존재로서 보는 타자 철학을 통해 이러한 절망을 극복하고자 하였다.
Contents
아서 밀러
에마뉘엘 레비나스
아서 밀러와 에마뉘엘 레비나스

레비나스의 타자철학을 통한 아서 밀러의 『모두가 내 아들』All My Sons의 고찰: 동일성의 폭력과 타자의 망각의 문제

아서 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The Death of a Salesman: 레비나스의 타자철학을 통해 본 윌리의 두 세계, 동일성의 경제, 그리고 타자의 망각

레비나스의 여성성과 모성 개념을 통해 본 『세일즈맨의 죽음』Death of a Salesman에서의 린다의 여성성과 모성의 연구

아서 밀러의 『시련』The Crucible: 레비나스의 타자철학을 통해 본 동일성의 유령과 타자의 마녀사냥

『다리 위에서 본 전망』A View from The Bridge: 아서 밀러의 윤리 체계와 레비나스의 타자철학의 상관성 연구

아서 밀러의 『전락 이후』After the Fall와 레비나스의 타자철학: 전체주의의 동일성의 폭력, 타자의 얼굴 그리고 타자의 망각

아서 밀러의 『비시에서 일어난 일』Incident at Vichy: 레비나스의 타자철학을 통해 본 전체주의의 폭력과 타자의 망각

아서 밀러의 극에 나타난 얼굴의 형이상학과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얼굴 철학

[부록]
테네시 윌리엄즈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A Streetcar Named Desire: 사르트르의 타자의 시선과 몸

찾아보기
레비나스 타자철학의 용어 정리
Author
윤희억
서울 출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미주리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사를 거쳐 현재는 영남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2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방문교수로 연구했으며, 2009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영문과에서 방문교수로 연구했다. 셰익스피어를 전공하였으며 영문학 관련 논문 다수를 발표했다.
서울 출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미주리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사를 거쳐 현재는 영남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2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방문교수로 연구했으며, 2009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영문과에서 방문교수로 연구했다. 셰익스피어를 전공하였으며 영문학 관련 논문 다수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