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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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11/01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30088343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국가는 부유한 대한민국

국민은 가난한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가난에 허덕이는 오늘날 우리 현실

선비정신은 과연 대안이 될 것인가?




이 책은 우리가 몰랐던 선비와 선비정신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행복하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거짓말 같고 상투적인 표현일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이 책만큼은 그게 사실이다.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점에서는 모두 공감할 것이나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방법을 찾고자 노력한다. 뒤집어 말하면 불행하기에 왜 불행한지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이 고민한다. 저자는 이런 고민과 노력에 선비와 선비정신을 제안한다.



Contents
추천사 선비정신…진정한 선진국으로 이끄는 견인차-이용태(퇴계학연구원 이사장) 5
머리말 도산에서 지내며 느끼는 행복 9

제 1부 인성 회복을 위하여
최고의 인성교육은 어른의 솔선수범 27
좋은 사회의 시작은 인성교육에서 30
인성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 34
지식보다 인성이 먼저인데 38
먼저 어른이 바로 서서 실천해야 45
어른 됨의 지혜 48
훌륭한 어머니를 다시 기대하며 52
평범한 어머니도 자식을 훌륭하게 기른다 55
김용 세계은행 총재 어머니의 가정교육 59
자녀교육의 출발은 안인이다 63
전통의 눈으로 본 이 집안 교육법 68
어린이 인성 키우는 ‘이야기 할머니’ 71
60대 할머니가 유치원에 가는 까닭 76
│부록│ 선비의 삶-교육 80

제 2부 공감과 배려, 행복의 지름길
공감과 배려, 행복의 지름길이다 85
다시 생각하는 가족과 효 92
우러나는 효도가 건강장수의 비결이다 96
행복한 삶은 화목한 공동체로부터 101
명절, 화목과 공경의 축제로 삼자 107
세상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어야 111
좋은 사귐에 눈을 돌리자 115
선비정신 담긴 ‘공경의 무릎 꿇기’ 119
어린이집 문제…사람으로 해결해야 123
병영에서의 겸손ㆍ배려 126
충무공 후예의 선비정신 130
우리에게 절실한 소원선인다 136
100세 장수시대 이렇게 살자 141
│부록│ 선비의 삶-가족 147

제 3부 다시 선비를 생각하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바꾸자 153
국가브랜드에 기여하는 서원과 선비정신 156
망국 백 년, ‘선비정신’ 폄하는 이제 그만 168
다시 떠올린 조선의 선비 172
3칸 반짜리 도산서당이 주는 의미 178
정조가 도산서원에서 과거를 보인 까닭 183
퇴계 선생이 즐기던 곳으로 187
도산에서 피어나는 매화 향기 194
퇴계와 남명의 길을 따르자 199
퇴계, 하서가 이은 영호남의 가교 205
이런 고귀한 사귐, 배우면 좋으련만 209
호남 선비가 퇴계를 찾아 배운 것 214
시대와 지역도 뛰어넘은 사제의 정 218
다시 선비정신을 생각하며 222
21세기 한국사회와 선비정신 227
군자의 사귐이 넘치는 세상을 바라며 247
젊음이 선비에게 배워 멋지게 사는 길 253
│부록│ 선비의 삶-유교 267

제 4부 전통에서 배우는 지혜
오래 멀리 퍼져나가는 꽃향기 273
청렴보다 중요한 것이 있을까 277
‘우리 것’에 대한 현장의 지대한 관심 281
21세기 문화강국으로 가는 길 285
일본의 태평성대와 을미사변 288
독도 억지 주장은 왜구 침입과 한통속 291
젊은 공자 종손이 과학보다 강조한 것은 294
유네스코도 눈여겨본 기록 유산 298
온고지신, 국역자의 손에 달렸다 305
선현의 삶에 스토리텔링을 309
선인이 남긴 기록유산의 의의 313
│부록│ 선비의 삶-수양 325

제 5부 사람 향기는 만 리를 간다
겸손과 헌신이 사람을 움직인다 331
꽃향기는 천 리를, 사람 향기는 만 리를 간다 337
임시정부 초대국무령 이상룡 선생처럼 342
이육사처럼 346
오늘날 리더에게 가장 필요한 것 349
늘어나는 장수시대 어르신의 리더십 352
효자 효녀라야 진정으로 고객감동을 이끈다 355
사회적 관계의 출발점, 형제애를 되살리자 358
내 행복을 위해 먼저 남을 존중하자 361
갑을 문제를 푸는 근본 해법 364
진정으로 동반성장을 바란다면 367
│부록│ 선비의 삶-사랑방 370

제 6부 정의 주장보다 따뜻한 가슴을
이 시대 인문학자가 가야 할 길 375
지식인의 책무를 다시 생각한다 379
행복한 삶, 인문정신과 종가체험 383
인간 삶의 무늬 ‘인문’의 향연에 초대 388
시대의 큰 길을 열어가는 인문학이 되자 392
정의의 주장보다 따뜻한 가슴부터 396
지역 문화를 드높이기를 399
파란 하늘과 빨간 곶감의 내 고향 402
│부록│ 선비의 삶-생애 408

권독사(勸讀辭) 선비정신은 대한민국의 정신입니다-장태평(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411깡마른 딸깍발이의 실천적 삶-박병원(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414남을 존중하는 선비정신-조준희(YTN 사장) 416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고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한국국학진흥원 직원 일동 419
Author
김병일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사학과와 행정대학원에서 학업을 마치고 1971년 공직에 들어가 2005년까지 경제관료로 봉직하며 통계청장, 조달청장, 기획예산처 차관, 금융통화위원, 기획예산처 장관 등을 거쳤다.

2008년 2월 경북 안동으로 내려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을 맡으면서 11년 넘게 퇴계 선생의 고향 도산에서 주로 지내고 있다. 그동안 한국국학진흥원장과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조직위원장, 영남대 석좌교수 등을 겸하며 국학 진흥과 인문가치 고양에 기여하였다.

지금은 퇴계 선생을 모신 안동의 도산서원 원장과 고봉 선생을 배향한 광주의 월봉서원 원장을 함께 맡으며 선현들의 고귀한 향기를 맡고 있다. 퇴계 선생이 소요하던 계상과 도산을 새벽마다 거닐며 선생이 소원했던 착한 사람이 많은 살기 좋은 세상을 그리며 즐겁게 만년을 보내고 있다. 2019년 봄에는 450년 전 선생께서 벼슬에서 물러나 마지막으로 귀향했던 한양에서 도산까지 800리 길을 12일 동안 걸으며 ‘퇴계의 구도(求道)길’을 세상에 제시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 《퇴계처럼: 조선 최고의 리더십을 만난다》(2012), 《선비처럼》(2015)이 있다.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사학과와 행정대학원에서 학업을 마치고 1971년 공직에 들어가 2005년까지 경제관료로 봉직하며 통계청장, 조달청장, 기획예산처 차관, 금융통화위원, 기획예산처 장관 등을 거쳤다.

2008년 2월 경북 안동으로 내려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을 맡으면서 11년 넘게 퇴계 선생의 고향 도산에서 주로 지내고 있다. 그동안 한국국학진흥원장과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조직위원장, 영남대 석좌교수 등을 겸하며 국학 진흥과 인문가치 고양에 기여하였다.

지금은 퇴계 선생을 모신 안동의 도산서원 원장과 고봉 선생을 배향한 광주의 월봉서원 원장을 함께 맡으며 선현들의 고귀한 향기를 맡고 있다. 퇴계 선생이 소요하던 계상과 도산을 새벽마다 거닐며 선생이 소원했던 착한 사람이 많은 살기 좋은 세상을 그리며 즐겁게 만년을 보내고 있다. 2019년 봄에는 450년 전 선생께서 벼슬에서 물러나 마지막으로 귀향했던 한양에서 도산까지 800리 길을 12일 동안 걸으며 ‘퇴계의 구도(求道)길’을 세상에 제시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 《퇴계처럼: 조선 최고의 리더십을 만난다》(2012), 《선비처럼》(2015)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