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11년에 간행된《아시아태평양 공동체와 한국》의 후속편으로 현재 대한민국이 국제관계의 변화로 인해 국내외 상황이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어떠한 방법으로 동북아시아에서의 운신의 폭을 키워야 하는지에 대해 논한다. 또한 저자는 한미, 한일, 한중, 그리고 남북관계 등 아시아 지역의 다이내믹스를 모두 고려한 입체적 접근법을 제안하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초점을 둔 국제적 다자안보협력기구인 ‘아시아태평양공동체’의 창설을 제시한다.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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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대한민국의 正體性 확립을 위하여
제1장 대한민국의 建國精神: 그 본질과 가치 25
1. 어려웠던 대한민국의 建國과정 26
2. 대한민국의 建國精神 27
3. 북한의 建國精神과 좌경 세력의 理念性向 29
4. 남북한의 통일전망 30
제2장 대한민국의 正體性과 그 효용성 33
1. 대한민국의 建國과 正體性의 형성 33
2. 大韓民國의 正體性을 누가 훼손해 왔던가? 35
3. 한국 내 친북좌경 세력의 두 종류 36
4. 한민족의 正體性을 위한 사상투쟁 38
5. 대한민국과 人共國 대립의 변증법 40
6. 金大中은 反韓인사가 아니다 42
제3장 대한민국의 국운상승을 가로막는 中進國병과 세월호 참사 47
1. 中進國병이란 무엇인가 50
2. 가까운 길도 돌아가야 하며, 어려운 길은 여럿이 함께 가야 한다 52
제4장 한국 정치의 패러다임 변화와 헌법개정: 한국 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 57
1. 한국 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 57
2. 새 정치 패러다임의 구성여건과 변화방향 60
3. 東洋의 中道思想은 한국 정치현실의 모순과 갈등을 치유한다 64
4. 한국형 자유민주주의의 새로운 제도적 장치 66
5. 맺음말 75
제5장 나라의 선진화 여부는 國民精神敎育의 성패에 달려 있다 79
1. 民主化의 등에 올라탄 좌파 세력의 복지 주장 81
2. 國民精神敎育은 오탁악세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정신정화수단 84
3. 국민정신(정치)교육의 과거와 미래 85
제6장 포퓰리즘은 민주정치를 타락시키며 나라를 망치는 요인 91
1. 좌경사상의 뿌리는 매우 깊고 단순치 않다 92
2. 나라를 포퓰리즘과 좌경사상으로부터 구해 내려면 96
3. 맺음말 97
제7장 國民統合도 左右화해로 해결될 수 있다 101
1. 중도파, 통합파의 여러 가지 입장들 102
2. 보수주의와 혁신좌파사상은 철학적으로 통합될 수 없는가? 103
3. 보수성향과 진보성향의 화해는 도덕성의 바탕에서만 가능하다 105
제2부 대한민국과 아시아태평양공동체
제1장 아시아태평양공동체는 대한민국의 활동무대가 되어야 한다 109
1. 분단국가라는 덫에서 벗어나지 못한 한국 110
2. 지역공동체 창설이 남북한 평화통일의 첩경이다 111
3. 아시아태평양공동체의 創建主役은 대한민국이다 112
4. 재외동포들의 世界史적인 사명과 역할 114
제2장 21세기 세계는 아시아태평양공동체의 목표달성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121
1. 古代社會부터 계속되어 왔던 理想社會 실현의 꿈 121
2. 21세기 세계와 理想社會 건설노력은 계속 강화되어야 123
3. 아시아태평양공동체 국제시민운동이 추진동력을 얻으려면 125
제3장 아시아태평양공동체 창설의 선언기회는 러시아에게 양보할 수도 129
1.《카라마조프네 형제들》에 암시된 러시아 민족의 운명 130
2. 소련 붕괴 후 러시아의 권위회복을 도모하는 푸틴 대통령의 정치적 선택 132
3. 아시아태평양공동체의 선언 134
4. 주한러시아연방공화국 대사에게 보내는 편지 134
제4장 아시아태평양공동체시민운동, 누가 어디서 시작할 수 있는가? 139
1. 동아시아 지역공동체 논의가 활발해지다 중단된 이유 139
2. 아시아태평양공동체의 창설은 민간기구가 대행할 수도 141
3. 아시아태평양공동체 출현의 成敗도 시민운동단체에 달려 있다 147
4. 아시아태평양공동체시민운동은 우리 자신을 위한 일이지 남의 일이 아니다 150
5. 행운이나 소원성취를 망치는 業障을 해소하려면 152
6. 북한의 개혁·개방은 아시아태평양공동체시민운동의 소관사항이다 154
7. 아시아태평양공동체시민운동의 정치사회 이데올로기 156
제3부 대한민국의 동북아 외교 정책
제1장 한국 외교의 새로운 座標 설정 169
1. 변화하는 동북아시아의 국제정세 169
2. 한국의 외교 정책도 다각도로 점검되어야 171
3. 對日 정책, 악감정만 작용할 뿐 지혜가 없었다 174
4. 한일 간 정신적 화해는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176
5. 미중 간 갈등을 화해시킴이 한국의 역할이다 178
제2장 박근혜 정부의 對日 외교, 잘해 왔는가? 183
제3장 동아시아의 국제관계 변화와 한국 외교의 중심과제 191
1. 아시아태평양공동체국제시민운동의 활동과 그 목표 193
2. 일본역사를 통해 드러난 일본인들의 국민성격과 패권의지 196
3. 패전국가 일본이 국제사회의 지도국가가 될 수 있는가? 199
4. 중국이란 나라 204
5. 중국에 대한 한국 국민감정과 태도 206
6. 한중관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208
7. 중국을 지원도 하고 견제도 할 수 있는 일본 210
8. 韓中日 3국이 화해 협력 단합할 수 있는 조건 213
9. 한국 외교의 중심과제와 당면과제 214
제4장 동아시아의 국제관계, 더 좋아질 수는 없었는가? 221
1. 지역공동체 창립의 소리는 왜 안 들리는가? 222
2. 미국에 대한 중국의 競爭의식과 경계심 223
3. 일본에 대한 중국의 競爭의식과 적개심 225
4. 한국의 對日감정과 敵對행위에 대한 소감 226
5. 민족주의의 수준에도 上·中·下가 있다 229
6. 미일에 대한 중국인들의 비우호적인 감정과 적대의식 233
제5장 악화되어 온 韓中日 3국 관계를 어떻게 바로잡나? 237
1. 동서냉전 이후의 세계정세와 한일관계 239
2. 한국과 중국의 대일본 정책과 태도 240
3. 韓中日 3국의 화해 협력으로 세계평화의 礎石이 되어야 241
4. 21세기 세계에는 새로운 패권국가가 생겨나지 말아야 243
5. 아시아태평양공동체는 21세기 세계평화의 기초이며 礎石이다 246
6. 韓中日 3국 간의 화해 단결은 이념적으로도 밑받침될 수 있다 248
제4부 ‘현대사 백년전쟁’은 인민공화국의 부활·역공 신호인가?
제1장 ‘현대사 백년전쟁’과 격화되어 가는 문화투쟁 255
1. ‘현대사 백년전쟁’은 진보좌파 측 문화투쟁의 새로운 국면 255
2. 친일 세력 대 항일투쟁 세력의 대립기간도 40년을 넘지 않았다 257
3. 일본의 조선침략, 그 원인과 결과 260
4. 남북한에 있어서 친일파 숙청이 체제변화에 미친 영향 263
5. 문화전쟁에서 밀리고 눌려서 더 일그러진 보수 세력 265
6. 대한민국의 문화권력은 민중화의 바람을 타고 267
7. 종북좌파의 강화된 문화권력에 대한 正統 세력의 대처방안 268
8. 새로운 시민정신교육의 필요성과 타당성 271
제2장 시대정신의 변화와 한국 문학의 과제 275
1. 진보성 문학테제가 이 나라와 후대에 미친 악영향 276
2. 한국의 고질병에 대한 유교 및 불교사상의 해결방법 277
3. 불교사상에서 본 한국의 사상대립과 남북갈등 278
4. 인간성의 심화나 도덕성의 고양이 문학정신에 어떻게 투영되는가? 281
5. 비극의 주인공을 양산해야 하는 좌경 집단과 그들의 상투적인 사고악습 284
6. 21세기의 시대정신은 진테제를 지향한다: 좌우파나 남북 간의 상호 화해 협력 그리고 화합의 노력이 존중되어야 286
제3장 진보성향의 문단과 한국의 미래 291
1. 장구한 역사를 가진 문화민족임에도 노벨 문학상에 접근하지 못했던 이유 292
2. 한국의 문학인들이 만들어 왔던 한국 문단의 風土病 295
3. 表意문자와 表音문자의 차이 비교 296
4. 한자문화가 없어져야만 민족적 주체성이 지켜지는가? 298
5. 한국 문단 주류의 좌경성향 299
6. 밝음(긍정)의 세계와 어둠(부정)의 세계 간의 대립이 역사의 참모습인가? 302
제5부 대한민국 정부의 통일 정책
제1장 남북한 평화통일의 목표와 정책과제: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제시된 통일 정책 309
1. 임진각에서 거행된 한라산 백두산의 合水土祭 행사 309
2. 한반도 국토분단의 기원 310
3. 분단극복과 남북한 재통일 노력의 역사 311
4. 통일에서 필요한 것은 左右派 화해 협조자세 315
5. 세계평화의 철학이 통일외교의 설 자리이다 317
제2장 남북관계의 현황과 새로운 대북 정책의 모색 321
1. 남북관계의 현황과 정부의 대응태도 324
2. 남북한의 통일이 요구하는 국내적 여건과 국제적 환경 326
3. 남북한 통일의 이념적 기조와 정신문화 328
4. 아시아태평양공동체의 창설이 평화통일을 가능케 한다 330
5. 지역공동체는 남북한 통일에 크게 기여한다 333
6. 맺음말 334
제3장 박근혜 정부의 통일대박론과 통일비용 339
1. 박근혜 정부의 통일대박론, 어떻게 볼 것인가? 339
2. 새 지역공동체의 부지선정과 관련된 이야기 345
3. 당사자 간의 분쟁은 제3자에게 위임, 처리되어야 하는 것 346
제4장 평화통일로 가는 제3의 길: 통일대박론이 현실화되려면 349
1. 한반도 분단의 원인과 과정 351
2. 남북한 정부의 평화통일 노력과 그 변천과정 357
3. 한반도 통일로 가는 제3의 길 365
4. 나라의 선진화도 평화통일도 도덕성의 高揚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369
5. 맺음말 373
제5장 우리가 소원하는 통일의 방법 379
1. 평화통일로 가는 세 가지 방법 379
2. 左右화해와 협력은 ‘박애의 원리’라는 기초 위에서만 가능한 것 381
3. 아시아태평양공동체만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 383
제6장 박근혜 정부의 안보 및 통일 정책에 대한 小考 385
1.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평화협력구상 388
2. 중국과 한국 간의 同床異夢 389
3. 박근혜 대통령의 유라시아 구상과 자전거 대행진 390
제7장 한반도 중립화 통일방안 그리고 현실적인 대안 395
제8장 언론사가 제시한 2015년 新年사설의 논지와 그에 대한 소견 401
1. 신년사설에서 제시된 한국 국정의 방향 401
2. 광복 70년, 未完의 대한민국 ‘열린 平和국가’로 가야 한다(〈조선일보〉신년사설) 403
3. 광복 70년, 통일 한국 향한 재도약의 갈림길에 서다(〈동아일보〉신년사설) 407
4. 광복·분단 70년 … 이젠 시민이다(〈중앙일보〉사설) 409
5. 사설에 대한 필자의 소견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