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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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9/01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88930085878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왜 일본에 ‘잃어버린 20년’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왜 일본은 이 고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가? 이와 관련해서는 일본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중이다. 그 가운데 가장 많이 지적되고 있는 것이 일본의 어린이는 적어지고 고령자들은 많아지는, 이른바 ‘소자(少子)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현상이다. 인구가 감소하는 나라가 국력이 강해졌던 전례는 거의 없다.

따라서 일본은 앞으로 일본인이 아이를 많이 낳든지, 아니면 외국인을 이민이나 노동력으로 많이 받아들여 인구를 늘리지 않고는, 버블붕괴 이후 계속되고 있는 침체를 벗어나지 못할지 모른다. 세계최장수국가인 일본은 전쟁에 의하지 않고 인류사상 처음으로 노인 인구가 어린이 인구보다 많아지는, ‘노인국가’의 길에 들어섰다. 일찍이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일본이 걸어가고 있는 ‘노인국가’의 길은 다른 나라에 많은 것을 시사해 줄 것이다.
Contents
제1부 경제대국에 드리운 그림자
1 ‘쇠약일본’을 강타한 대지진의 메시지
2 ‘잃어버린 20년’…디플레가 몰고 온 장기침체
3 왜 장기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4 심화되는 격차사회…‘가치구미’(勝ち組み)와 ‘마케구미’(負け組)
5 ‘취직 초(超)빙하기(氷河期)’

제2부 인류사상 첫 ‘노인국가’의 등장
6 소자고령화사회
7 최장수국가의 사각…고령자 불명사태
8 무기력한 젊은이들…

제3부 한계에 다다른 옛 체제
9 수명 1년의 단명정권 속출
10 일본황실의 우울

제4부 일본적인 것의 상실
11 무너지는 직인(職人)의식
12 흔들리는 ‘국기’(國技) 스모

제5부 우경화와 외교분쟁
13 왜 야스쿠니문제는 해결되지 않는가
14 일본 ‘삼면초가’(三面楚歌)…한­중­러 3국과의 영토분쟁
15 히노마루 게양과 기미가요 제창의 강제

제6부 일본사회의 변화
16 왜 재일교포는 매년 줄어드는가
17 한류와 일본에 부는 한국예찬론
18 부부별성허용 움직임
Author
이종각
1952년 대구에서 태어나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2000년까지 사회부, 정치부 기자를 거쳐, 국제부·정치부 차장, 기획팀장, 심의팀장 등을 지냈다. 2000년 말, 일본으로 가 도쿄 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친(2004년) 뒤 주오 대학교 등에 출강하는 한편 일본 신문 등에 한국 관련 칼럼 집필과 근·현대 한일 관계사에 관한 저술 활동을 했다. 2012년 귀국 후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한일관계사)로 역임했다.
저서로는 『일본인과 이순신』, 『미야모토 소위, 명성황후를 찌르다』, 『일본난학의 개척자 스기타 겐파쿠』
『이토 히로부미』, 『자객 고영근의 명성황후 복수기』, 『韓國いまどき世相史』 등이 있고, 역서로는 『夜明けのあかり』가 있다.
1952년 대구에서 태어나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2000년까지 사회부, 정치부 기자를 거쳐, 국제부·정치부 차장, 기획팀장, 심의팀장 등을 지냈다. 2000년 말, 일본으로 가 도쿄 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친(2004년) 뒤 주오 대학교 등에 출강하는 한편 일본 신문 등에 한국 관련 칼럼 집필과 근·현대 한일 관계사에 관한 저술 활동을 했다. 2012년 귀국 후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한일관계사)로 역임했다.
저서로는 『일본인과 이순신』, 『미야모토 소위, 명성황후를 찌르다』, 『일본난학의 개척자 스기타 겐파쿠』
『이토 히로부미』, 『자객 고영근의 명성황후 복수기』, 『韓國いまどき世相史』 등이 있고, 역서로는 『夜明けのあかり』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