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올드미디어인 신문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테크놀로지와 결합한 뉴미디어(new media)와 치열한 생존경쟁 중이다. 하지만 아무리 신기술로 무장한 뉴미디어라도 콘텐츠가 빈약하다면 그저 껍데기에 불과하다. 또한 신문도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하지 못하면 사라지고 말 것이다. 이 책은 한국 신문이 어떻게 해야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사랑받는 매체로 생존할 수 있는지 그 고민에서 출발하여 〈동아일보〉〈뉴욕타임스〉〈가디언〉의 콘텐츠를 집중분석한 책이다. 또한 계량화 작업을 통해 객관적인 콘텐츠 향상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판형변화와 콘텐츠, 정치보도, 경제섹션, 국제보도, 사회기사, 문화보도, 스포츠면, 편집 등신문의 각 지면별 특성에 따른 구성에 대한 제언을 하고 있는 1부와 한국미국일본영국 신문 편집요소 비교를 한 2부로 구성하였다. 2부에서는 지면 배열, 신문의 1면, 문장의 길이, 기사문장, 그래픽, 지면안내, 사진설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Contents
책을 내면서
서장: 한국 신문, 지금이 기회다
제1부 한국 신문, 100년 만의 대변신:
〈동아일보〉〈뉴욕타임스〉〈가디언〉지면 비교
1장 판형변화와 콘텐츠
2장 정치보도가 변해야 신문이 산다
3장 경제섹션 정보가 생명이다
4장 국제보도를 보면 세계가 보인다
5장 사회기사엔 사람의 향기를 담아라
6장 문화보도는 다양성과 품격이다
7장 스포츠면 역동과 감동의 장으로
8장 편집은 선택과 집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