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동아일보에 수습기자로 들어와 논설주간까지 35년간 치열하게 살아온 ‘기자의 삶’ 모든 것이 담겨있다. 책 제목의 ‘순영’은 필자의 큰딸이다. ‘기자생활 35년’ 보물 같은 삶의 이야기를 이젠 아버지의 마음으로 자식들에게 들려준다. 아울러 미국 뉴욕에 유학중인 큰딸 순영이와 주고받은 편지, 동아일보 재직시 쓴 칼럼과 낙도벽지의 분교에 봉사활동을 하며 인연을 맺었던 성생님, 학생들과 나눈 편지가 실려 있다.
Contents
회고록을 시작하며
未完의 회고 ―沂巷 崔圭徹 동아일보 35년
동아일보 35년
"이제부터는 아빠가 힘내세요"
35년을 한 자리에서 보냈다고?
아! '아웅산'
30년 만에 오른 편집국장
불안한 구도 속의 출발
'不發개혁'과 '未完의 리더십'
KKKP
인생 제 2장
병원응급실의 정년퇴임 첫날
큰 배낭 메고 왜 이 작은 섬에 오시나요
"꿈을 키워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아, 그런 사람 나는 못 잊어―심장에 남는 사람
54년 만에 다시 가본 평양
1975년, 동아사태 그 餘震과 殘骸
나는 왜 '東鬪사태' 때 참여파였나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14대 회장 취임
'편가르기'는 언론계도 무너뜨렸다
New Delhi에서 Cambridge까지
일찍 시도한 '세계도전'
Walter Lippmann House
John Harvard 흉상은 가짜입니다
'와인&치즈 세미나'
보스턴의 끈질긴 인연
공짜 밥은 없다
Harvard에서 만난 金宇中 회장
Adios! America
다뉴브 강과 변화의 불길
東歐는 왜 기울었는가
회고록 중의 회고
東歐의 섹스어필 '허벅지'
東歐有感
北京旋廻, 東京經由
'Очень приятно в Москве, в России'
시간은 쪼개고 쪼개어 쓰는 것입니다
晩學의 성취감… 재미도 쏠쏠
油頭粉面 정치부 기자
퇴직 후에 웬 감투벼락?
떠나보면 알 거야, 정말 알 거야
Aloha from Hawaii
增信釋疑
停年은 인생정리 특별휴가
'人生自手整理'는 축복
신문기자 된 이유 묻지 마세요
셋째 아들과 셋째 딸
딸에게 보내는 편지―우리 순영이 힘내라
칼 럼―崔圭徹이 본 세상
최규철 칼럼
편집국장실에서
동아광장
기자의 눈
폐습
통독 3년 明暗
오늘과 내일
움직이는 세계
기타 국제·정치 해설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