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의 디지털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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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4/07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88930040846
Categories 사회 정치 > 언론학/미디어론
Description
뉴욕타임스는 어떻게 디지털 전환에 성공했는가?
종이신문에서 디지털 미디어로 재탄생한 뉴욕타임스의 성공 스토리

종이신문 광고 수입에 절대적으로 의존해 온 신문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미디어 업계가 생존을 위한 고투를 벌이고 있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블록체인 같은 4차 산업혁명이 급진전하는 마당에 국내외 신문기업들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뛰어드는 이유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성공 사례가 극히 드문 가운데, ‘나 홀로 성공’하는 곳이 있다. 1851년 창간해 올해로 만 170주년을 맞은 미국 최고 권위지인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 Company)이다. 2020년 말 현재 이 회사가 확보한 유료 구독자(종이신문과 디지털 합계)는 752만 3천 명으로 압도적인 세계 1위이다. 이 가운데 디지털 구독자는 669만 명으로 89%에 달한다. 퓰리처상 수상 횟수(130회)는 2위 매체보다 두 배 많다.

올해로 32년차 현역 언론인이 쓴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혁명]은 ‘그레이 레이디(Grey Lady, 회색 머리칼의 노부인이라는 뜻)’로 불릴 정도로 첨단 변화에 둔감했던 뉴욕타임스가 세계적인 디지털 미디어(world-class digital media)로 환골탈태한 과정과 전략을 언론인 특유의 간결하고 흥미로운 필치로 분석했다. 그동안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전환 사례는 단편적으로 다뤄졌으나 이만큼 심층적이고 종합적으로 다룬 책은 없었다. 저자는 방대한 참고자료와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품격 신문으로 성장하는 과정, 벼랑끝 위기에 몰렸던 2000년대 초반 상황, 이를 이겨내고 기술(technology) 중심의 ‘디지털 구독(digital subscription)’ 중심 기업으로 역동적으로 변신한 스토리를 ‘사람’과 ‘전략’, ‘시대 변화’라는 입체적 관점에서 생생하게 보여준다. 10년간 6차례 정리해고를 하는 최악의 위기를 딛고 디지털 혁명으로 ‘세계적 수준의 멀티미디어 뉴스 조직(world-class multimedia news organization)’으로 거듭난 뉴욕타임스를 정면으로 조명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미국 미디어에 대한 심층 이해는 물론 디지털 혁신 성공을 위한 전략과 혁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Contents
머리말 13

1장 세계 최정상 미디어 27
1. 뉴욕타임스의 안과 밖 30
2. 최고의 저널리즘 구현 40
3. 120년 넘게 단일가문 경영 54
4. 올드 뉴욕타임스 vs. 뉴 뉴욕타임스 68
5. 리버럴 미디어의 선봉장 86

2장 도전과 영욕, 혁신의 170년 97
1. 창간 때부터 ‘남과 다른 길’ 100
2. 공황ㆍ전쟁ㆍ파업 이겨낸 저력 114
3. 지역 신문에서 전국 권위지로 130
4. 멀티미디어 제국의 시련과 응전 144
5. 디지털 언론기업으로 재탄생 160

3장 제2의 전성기 연 디지털 전환 175
1. 왜 디지털 전환에 총력 쏟나 179
2. 시행착오와 실패 딛고 도전 191
3. 업(業)의 재발견과 새로운 충성 이용자 발굴 202
4. 디지털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변신 212
5. 디지털 상품으로 수익 창출 230

4장 성장과 번영 이끈 세 기둥 263
1. 설즈버거 가문 266
2. 오피니언과 칼럼 304
3. 뉴욕타임스의 심장, 탐사보도 337

5장 미래를 향한 생존 무기 369
1. 이용자와의 눈높이 경영 372
2. 권력에 맞서는 정론 저널리즘 400

에필로그 443
참고자료 449
찾아보기 472
Author
송의달
현재〈조선일보〉 선임기자로 만 32년차 언론인이다. 1989년 11월〈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1990년 12월부터〈조선일보〉(수습 28기)에서 일했다.
1963년 경북 영주 출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워싱턴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초청연구원을 지냈고〈조선일보〉홍콩특파원(2004 ~2008년)으로 근무했다.〈조선일보〉 디지털뉴스부장, 산업1부장, 오피니언 에디터와 조선미디어의 경제전문 디지털 매체인 조선비즈 대표이사(CEO)를 역임했다. 주 관심사는 경제ㆍ미디어ㆍ정치ㆍ국제 분야이다.
《세계를 움직이는 미국 의회》(2000),《한국의 외국인 CEO》(2004),《외국인 직접 투자》(2004),《미국을 로비하라》(2007),《세상을 바꾼 7인의 자기혁신노트》(2020) 등의 단독 저서와《21세기 경영 대가를 만나다》(2008·공저) 등을 출간했다.
현재〈조선일보〉 선임기자로 만 32년차 언론인이다. 1989년 11월〈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1990년 12월부터〈조선일보〉(수습 28기)에서 일했다.
1963년 경북 영주 출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워싱턴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초청연구원을 지냈고〈조선일보〉홍콩특파원(2004 ~2008년)으로 근무했다.〈조선일보〉 디지털뉴스부장, 산업1부장, 오피니언 에디터와 조선미디어의 경제전문 디지털 매체인 조선비즈 대표이사(CEO)를 역임했다. 주 관심사는 경제ㆍ미디어ㆍ정치ㆍ국제 분야이다.
《세계를 움직이는 미국 의회》(2000),《한국의 외국인 CEO》(2004),《외국인 직접 투자》(2004),《미국을 로비하라》(2007),《세상을 바꾼 7인의 자기혁신노트》(2020) 등의 단독 저서와《21세기 경영 대가를 만나다》(2008·공저) 등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