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의 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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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7/12
Pages/Weight/Size 153*224*13mm
ISBN 9788930040105
Categories 인문 > 한국철학
Description
삶의 지혜를 찾는 아름다운 여정
오늘, 퇴계의 옛길을 걷다

퇴계의 선비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온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이 퇴계의 삶과 철학에서 깨우친 삶의 지혜를 전하는 책. 퇴계가 추구했던 ‘사람의 길’은 무엇이고 오늘날 어떤 의미가 있으며 왜 그 길을 따라가야 하는지를 쉽게 풀어 썼다.

이웃과 더불어 살며 사람의 도리를 지키고자 했던 선현들의 삶을 돌아보고 우리가 당면한 정신문화의 빈곤을 극복할 대안으로 선비정신을 제시한다. 안동 도산에서 퇴계가 거닐던 옛길을 걸으며 깨우친 선생의 가르침, 퇴계를 따라 선비정신을 실천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담았다. 올봄 450년 전 퇴계가 마지막 귀향한 800리 길을 따라 걸으며 선생의 삶과 철학을 되새긴 12일간의 아름다운 여정도 소개한다.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으로 한국의 서원과 정신문화가 주목 받고 있는 지금, 퇴계가 평생 실천했던 선비정신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Contents
머리말 퇴계의 길을 권하며 4
프롤로그 물러남의 정치 보여준 선비 11

1부. 퇴계의 향기를 따라 21
도산의 정취, 퇴계의 향기 23
자연을 사랑하고 인간을 존중하다 29
퇴계와 율곡, 두 철인의 첫 만남 33
남해안에 피어나는 퇴계의 향기 37
역사가 맺어준 아름다운 인연 41
참스승 퇴계가 그립다 45
만인의 롤 모델, 퇴계와 어머니 50
퇴계의 선물 가려 받기 54
천명을 위한 결단 57
퇴계의 마지막 귀향길을 따라 61
봉은사에서 도산서원으로 77
퇴계를 기억하며 걷다 82
어진 사람들과 행복 걷기 88

2부. 다시 선비처럼 93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비정신 95
오늘, 선비정신이 필요하다 101
우연히 마주친 젊은 스승 105
힘내세요, 대한민국 청년들! 109
겸손과 배려의 선비정신을 익히다 113
퇴계학과 독립운동 116
용계고택 빈터를 바라보며 120
나라를 지킨 의병장의 신념 125
한반도와 플로리다반도의 차이 129
국가흥망을 좌우하는 힘 132
강한 군대를 만드는 법 136
중국 CCTV에 들려준 한중 공존의 길 138
영호남을 잇는 선현의 옛길을 따라 143

3부. 착한 사람들이 만드는 세상 149
들어야 할 것을 듣고 보아야 할 것을 보다 151
인과 의, 현명하게 사는 법 155
당근과 채찍을 넘어서 158
명문 종가의 아름다운 가풍 162
효, 예의지국의 시작 166
번창하는 가문의 비밀 170
추석여행이 씁쓸한 이유 176
YOLO 문화 뒤집어 보기 180
선현들의 휴머니즘과 페미니즘 184
공자 종손의 몸에 밴 아내 존중 188
인술 펼칠 의료계가 되는 길 191
퇴계정신 담은 경의 농업 195
말로 하는 인권보다 실천하는 인간 존중 199
칭찬하고 칭찬받는 인생 202
허물은 덮고 착한 것은 드러내다 206

4부. 길 위의 아름다운 유산 211
길 위의 도산서당 213
배울수록 행복한 노년 218
남을 위해 바쁜 노년 222
낮춤과 섬김, 100세 시대의 가치 있는 삶 227
마음 수양이 건강 장수의 큰 길 234
명예로운 이름을 남기는 법 238
서원의 세계유산 등재와 퇴계 243
위대한 유산, 아름다운 유교책판 247

에필로그 은악양선의 지혜 253
Author
김병일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사학과와 행정대학원에서 학업을 마치고 1971년 공직에 들어가 2005년까지 경제관료로 봉직하며 통계청장, 조달청장, 기획예산처 차관, 금융통화위원, 기획예산처 장관 등을 거쳤다.

2008년 2월 경북 안동으로 내려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을 맡으면서 11년 넘게 퇴계 선생의 고향 도산에서 주로 지내고 있다. 그동안 한국국학진흥원장과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조직위원장, 영남대 석좌교수 등을 겸하며 국학 진흥과 인문가치 고양에 기여하였다.

지금은 퇴계 선생을 모신 안동의 도산서원 원장과 고봉 선생을 배향한 광주의 월봉서원 원장을 함께 맡으며 선현들의 고귀한 향기를 맡고 있다. 퇴계 선생이 소요하던 계상과 도산을 새벽마다 거닐며 선생이 소원했던 착한 사람이 많은 살기 좋은 세상을 그리며 즐겁게 만년을 보내고 있다. 2019년 봄에는 450년 전 선생께서 벼슬에서 물러나 마지막으로 귀향했던 한양에서 도산까지 800리 길을 12일 동안 걸으며 ‘퇴계의 구도(求道)길’을 세상에 제시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 《퇴계처럼: 조선 최고의 리더십을 만난다》(2012), 《선비처럼》(2015)이 있다.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사학과와 행정대학원에서 학업을 마치고 1971년 공직에 들어가 2005년까지 경제관료로 봉직하며 통계청장, 조달청장, 기획예산처 차관, 금융통화위원, 기획예산처 장관 등을 거쳤다.

2008년 2월 경북 안동으로 내려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을 맡으면서 11년 넘게 퇴계 선생의 고향 도산에서 주로 지내고 있다. 그동안 한국국학진흥원장과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조직위원장, 영남대 석좌교수 등을 겸하며 국학 진흥과 인문가치 고양에 기여하였다.

지금은 퇴계 선생을 모신 안동의 도산서원 원장과 고봉 선생을 배향한 광주의 월봉서원 원장을 함께 맡으며 선현들의 고귀한 향기를 맡고 있다. 퇴계 선생이 소요하던 계상과 도산을 새벽마다 거닐며 선생이 소원했던 착한 사람이 많은 살기 좋은 세상을 그리며 즐겁게 만년을 보내고 있다. 2019년 봄에는 450년 전 선생께서 벼슬에서 물러나 마지막으로 귀향했던 한양에서 도산까지 800리 길을 12일 동안 걸으며 ‘퇴계의 구도(求道)길’을 세상에 제시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 《퇴계처럼: 조선 최고의 리더십을 만난다》(2012), 《선비처럼》(2015)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