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펴내는 ‘A Very Short Introduction’ 시리즈 가운데 신약성서를 다룬 저작. 수많은 사람들 삶의 중심에 놓인 책이자 궁극적인 희망을 설정하는 데 준거가 되어 온 신약성서라는 문헌을 문학의 눈으로 살펴본다. 성서를 문학의 눈으로 읽는 일, 문학 비평은 하나의 창작물로서 완성된 성서 본문이 어떤 문학적 효과를 드러내는지에 관심을 둔다.
저자 카일 키퍼는 이 책에서 복음서, 바울로 서신, 요한의 계시록과 같은 신약성서의 문헌들이 문학작품으로서 어떠한 특징을 갖고 있는지를 살핀다. 또한 서구의 고전적인 문학작품들이 신약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하나의 책’으로서 신약성서가 지닌 의미는 무엇인지도 해명하고 있다.
그리스도교라는 거대한 흐름에 준거가 되는 문헌일 뿐 아니라 인류사에서 각별한 의미를 차지하는 신약성서에 대해 알고자 하는 이, 신약에 관한 여러 저작들 가운데 신뢰할만한 출발점을 찾고 있는 이, 낯설고도 풍요로운 신약성서의 세계를 좀 더 깊게 음미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두껍지 않으면서도 단단한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Contents
1장. 서문
2장. 문학 정전
3장. 복음서들
4장. 바울로와 서신
5장. 요한의 계시록
6장. 한 권의 책, 신약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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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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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카일 키퍼,김학철,이승호
베일러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고BA,MA 프린스턴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M.Div를 받았으며 에모리대학교에서 초대 그리스도교와 신약성서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에커드대학에서 그리스도교 성서, 종교 문학을 가르쳤으며 컨버스대학에서 신약성서와 본문의 해석, 성서와 예술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가르쳤다.
저서로 『요한의 복음서의 가지들』The Branches of the Gospel of John이 있다.
베일러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고BA,MA 프린스턴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M.Div를 받았으며 에모리대학교에서 초대 그리스도교와 신약성서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에커드대학에서 그리스도교 성서, 종교 문학을 가르쳤으며 컨버스대학에서 신약성서와 본문의 해석, 성서와 예술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가르쳤다.
저서로 『요한의 복음서의 가지들』The Branches of the Gospel of John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