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분식회계의 유혹에 흔들리거나 일감을 몰아줘도 괜찮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변호사에게 달려가라. ‘경제 발전’이라는 이유로 회장이나 기업의 웬만한 잘못을 덮어주는 시대는 이제 없다. 예전처럼 경영하려고 한다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음을 명심하라. 이 책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경영 판단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단 한 줄로 요약하자면 ‘법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왜 CEO와 비즈니스맨들이 법까지 알아야 할까? 한국 경제를 뒤흔들고 있는 비즈니스 이슈를 집중적으로 파고들면서 법에 대한 충분한 지식 없이 내린 결정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했는지, 법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더라면 어떻게 피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알려주는 책이다. 어제와는 다른 경영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Contents
여는 글
1장 재벌의 지배구조와 지주회사
01. 재벌의 기준
02. 재벌이 받는 제한
03. 2.6%로 지배하다
04. 지분이 적을 때 발생하는 문제점
05. 지주회사의 모든 것
06. 굳이 지주회사로 전환하려는 이유
SUMMARY
2장 ‘일감 몰아주기’를 어떻게 볼 것인가?
_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지원
01. 일감 몰아주기
02. 물류업무를 위탁받다
SUMMARY
3장 전환사채를 통해 그룹을 지배하다
_ 삼성의 지배구조와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01. 삼성의 지배구조
02. 20년 전부터 시작된 승계작업
03. 전환사채 발행은 문제가 없다
SUMMARY
4장 상속 분쟁
_ 이맹희 CJ 명예회장 대 이건희 삼성 회장
01. 갑작스런 폭로의 파장
02. 유언과 상속재산의 권리
03. 청구가 기각되다
SUMMARY
5장 합병의 이유
_ 삼성물산, 국민연금, 그리고 뇌물죄
01. 왜 합병을 했을까?
02. 왜 직접 사지 않았을까?
03. 합병과정 들여다보기
04.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있는 이유
05.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문제점
06. 이재용 부회장과 뇌물죄
SUMMARY
6장 경영권 분쟁의 시작과 끝
_ 삼성 대 엘리엇
01. 헤지펀드의 등장
02. 엘리엇의 공격 대상이 된 삼성물산
03. 조용하게 공격을 준비한 엘리엇
04. 삼성물산의 방어가 시작되다
05. 경영권을 지켜라
06. 엘리엇의 공격은 실패한 것일까?
SUMMARY
7장 외국계 투기자본과 ISD
_ 끝나지 않은 론스타 사태
01. 론스타는 먹튀인가?
02. 론스타의 위법행위
03. 정부를 상대로 소송하다
SUMMARY
8장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역외 탈세
_ 세금 납부를 거부한 론스타
01. 세금을 못 내겠다는 론스타
02. 왜 굳이 해외에 회사를 설립할까?
03. 탈세 처벌의 기준
SUMMARY
9장 분식회계의 문제점과 파장
_ 대우조선해양 사태의 책임
01.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와 그 손실
02. 대우조선해양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03. 부실에 대한 책임
SUMMARY
10장 증권범죄의 유형과 처벌
_ 한미약품의 지연 공시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
01. 폭등하다가 폭락하다
02. 내부 정보를 알고 미리 거래한 결과
SUMMARY
11장 회사가 무너질 때
_ 현대상선 회생과 한진해운 파산
01. 흔들리는 회사 앞에 있는 절차
02. 현대상선과는 다른 한진해운
03. 파산의 책임
04. 오히려 주가가 폭등하다
SUMMARY
Author
임정근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2003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학생 때는 수학과 물리학을 좋아했으나 현실적인 이유로 법대에 진학했다. 금융 및 기업문제에 관심을 갖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상법을 전공했다. 대형 로펌에 입사 후 기업 인수 합병 및 자본시장업무, 해외 투자업무를 주로 담당했다. 2013년에는 일본 로펌에서 파견 근무를 했다. 음악과 과학을 좋아한다. 법률문제를 음악처럼 조화롭고 과학처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2003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학생 때는 수학과 물리학을 좋아했으나 현실적인 이유로 법대에 진학했다. 금융 및 기업문제에 관심을 갖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상법을 전공했다. 대형 로펌에 입사 후 기업 인수 합병 및 자본시장업무, 해외 투자업무를 주로 담당했다. 2013년에는 일본 로펌에서 파견 근무를 했다. 음악과 과학을 좋아한다. 법률문제를 음악처럼 조화롭고 과학처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