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권력자의 폭압으로 도탄에 빠진 민중을 구원하기 위해 지상에 내려온 천신의 사자 ‘영노’는 용이 못된 이무기가 아니라 분명한 ‘새’다. 영노에 대한 용관념의 진원지가 된 통영오광대 영노조차 날개 접은 새임을 밝히는 책이다. 영노는 ‘미완의 용’ 즉, 악행을 일삼는 ‘이무기’가 아니라 양반으로 상징되는 권력의 부조리와 악을 퇴치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순박한 민중이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칠성님’으로 지칭되는 ‘하느님’의 명을 받아 이 땅에 내려온 ‘하느님의 사자’로서 민중의 구원자임을 논증하고 있다.
문학박사.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과(학사)에서 천체물리학을 중심으로 공부했었다. 이후 소년기부터 흥미를 가졌던 한학에 본격적으로 입문하고 나서 학문적 관심은 자연과학을 넘어 인문학 영역으로 확장되었고, 부산외국어대학교 국어교육과(석사)를 거쳐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박사)에서 민속학을 위주로 연구하였다. 지금은 민속 관련분야 각계의 전문가들과 뜻을 모아 ‘대동민속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과학적 논리를 바탕으로 인문학적 상상력을 펼쳐 나가는 연구로 민족문화의 원형을 찾아 밝히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야류?오광대의 영노 연구(박사)’, ‘평생의례에 내재된 칠성신앙 연구(석사)’, ‘야류?오광대 영노과장의 민중종교적 의의’, ‘주술적 기우제의 통합 제의원리 연구’, ‘전통혼례와 상례에 쓰이는 현훈폐백의 의미’, ‘정읍사는 백제 노래인가?’ ‘설날’의 어원 고찰(천문과 역법의 관점으로)’ 등이 있다.
문학박사.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과(학사)에서 천체물리학을 중심으로 공부했었다. 이후 소년기부터 흥미를 가졌던 한학에 본격적으로 입문하고 나서 학문적 관심은 자연과학을 넘어 인문학 영역으로 확장되었고, 부산외국어대학교 국어교육과(석사)를 거쳐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박사)에서 민속학을 위주로 연구하였다. 지금은 민속 관련분야 각계의 전문가들과 뜻을 모아 ‘대동민속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과학적 논리를 바탕으로 인문학적 상상력을 펼쳐 나가는 연구로 민족문화의 원형을 찾아 밝히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야류?오광대의 영노 연구(박사)’, ‘평생의례에 내재된 칠성신앙 연구(석사)’, ‘야류?오광대 영노과장의 민중종교적 의의’, ‘주술적 기우제의 통합 제의원리 연구’, ‘전통혼례와 상례에 쓰이는 현훈폐백의 의미’, ‘정읍사는 백제 노래인가?’ ‘설날’의 어원 고찰(천문과 역법의 관점으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