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주명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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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8/07
Pages/Weight/Size 184*232*35mm
ISBN 9788928501496
Categories 종교 > 역학/사주
Description
사주는 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를 간지 여덟 자로 각각 매긴 것이라는 사실을 한국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만큼 사주는 한국문화에서 보편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소원하다. 한국 사람에게 있어 사주 내지 사주팔자는 인생의 어느 순간에 한번쯤 심각하게 생각해보게 되는 그 무엇이다. 사람들이 사주명리를 접하는 계기는 대개 본인의 자의가 아니라 그 누군가의 의지에 의해서이다. 그 누군가의 의지를 흔히 초자연적 존재의 섭리, 운명이라 말한다.

사주명리는 운명종속이냐 자유의지냐, 미신이냐 과학이냐의 단순 논리로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삶의 불확정성 앞에서 주저앉지 않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의지의 적극적인 발현이다. 그리고 인간의 운명에 대한 믿음을 근대적인 과학적 잣대로 들이대기 보다는 비록 계량화할 수는 없지만 차가운 과학과 이성의 빈틈을 메워주는 존재라고 보는 것이 인간에 대한 이해를 보다 온전하게 해준다.
Contents
책머리에 붙이는 글

I. 머리말
1. 연구 배경과 목적
2. 선행연구 검토
3. 연구 방향과 방법

II. 한국 사주명리의 연구사적 맥락
1. 관심 대두와 자료의 집성
2. 연구 방법·주제의 모색
3. 사주명리 연구의 개시

III. 한국 사주명리의 전승 양상
1. 사주명리의 기원과 태동
2. 사주명리의 전래와 전개
3. 현대 사주명리의 형성

IV. 사주명리의 본체로서 원리
1. 음양오행론陰陽五行論
2. 삼재론三才論
3. 간지역법干支曆法

V. 한국 사주명리의 활용 양상
1. 사주명리의 세련화로서 자평사주子平四柱
2. 사주명리의 민간유행으로서 당사주唐四柱
3. 신년운에 관심으로서 토정비결土亭秘訣
4. 인간 인연의 중시로서 궁합宮合
5. 시간 길흉의 중시로서 택일擇日

VI. 한국 사주명리의 인식 체계
1. 근묘화실根苗花實에 바탕 둔 사회 인식
2. 현세 중심적 추길趨吉 인식
3. 양가감정적兩價感情的 운명 인식

VII. 맺음말

참고문헌
그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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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김만태
1961년 경북 칠곡에서 태어났다. 인하대학교 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국방부 등에서 근무했다. 서른 즈음부터 한국문화와 사주명리, 정신세계에 지대한 관심이 생겨서 꾸준히 공부를 해왔다. 마흔 이후 인생의 큰 고비를 겪으면서 본격적으로 사주명리를 주제로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에서 동양철학 석사과정, 안동대학교 대학원에서 민속학 박사과정을 공부했다. 현재 서라벌대학 풍수명리과 교수 및 학과장으로 있으며 연해자평, 자평진전, 주역상수학, 명리실습 등을 강의하고 있다. 논저로 '명리학의 한국적 수용 및 전개과정에 관한 연구'[석사, 2005], '역서류를 통해 본 택일문화의 변화'[2007], '부적에 나타난 북두칠성의 조형성 연구'[2007], '한국 점복의 정의와 유형 고찰'[2008], '점복신앙의 미학적 의미'[2008], '한국 택일풍속의 전승양상과 특징'[2009], '종교와 그림'[공저, 2009], '세시풍속의 역사와 변화'[공저, 2010], '음택풍수의 명당발복 설화를 통해 살펴본 우리 풍수문화'[2010], '한국 사주명리의 활용양상과 인식체계'[박사, 2010], '조선 전기 이전 사주명리의 유입 과정에 대한 고찰'[2010], '한국 일생의례의 성격 규명과 주술성'[2011], '민속신앙을 읽는 부호, 십간/십이지에 대한 근원적 고찰'[2011] 등을 비롯해 여럿이 있다.
1961년 경북 칠곡에서 태어났다. 인하대학교 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국방부 등에서 근무했다. 서른 즈음부터 한국문화와 사주명리, 정신세계에 지대한 관심이 생겨서 꾸준히 공부를 해왔다. 마흔 이후 인생의 큰 고비를 겪으면서 본격적으로 사주명리를 주제로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에서 동양철학 석사과정, 안동대학교 대학원에서 민속학 박사과정을 공부했다. 현재 서라벌대학 풍수명리과 교수 및 학과장으로 있으며 연해자평, 자평진전, 주역상수학, 명리실습 등을 강의하고 있다. 논저로 '명리학의 한국적 수용 및 전개과정에 관한 연구'[석사, 2005], '역서류를 통해 본 택일문화의 변화'[2007], '부적에 나타난 북두칠성의 조형성 연구'[2007], '한국 점복의 정의와 유형 고찰'[2008], '점복신앙의 미학적 의미'[2008], '한국 택일풍속의 전승양상과 특징'[2009], '종교와 그림'[공저, 2009], '세시풍속의 역사와 변화'[공저, 2010], '음택풍수의 명당발복 설화를 통해 살펴본 우리 풍수문화'[2010], '한국 사주명리의 활용양상과 인식체계'[박사, 2010], '조선 전기 이전 사주명리의 유입 과정에 대한 고찰'[2010], '한국 일생의례의 성격 규명과 주술성'[2011], '민속신앙을 읽는 부호, 십간/십이지에 대한 근원적 고찰'[2011] 등을 비롯해 여럿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