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과 사람, 또는 다른 동물과 이루어지는 흥미로운 비교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다양하고 생생한 사진입니다. 금방이라도 “크아앙~!” 하고 울부짖으며 책 밖으로 튀어나올 것처럼 입을 쩍 벌린 공룡, 쿵쾅쿵쾅 땅을 울리며 달려오는 듯한 공룡, 비늘 하나하나가 살아 있는 듯한 공룡 피부는 손끝으로 만지면 그 질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착각마저 듭니다. 더불어 공룡과 비교되는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 역시 선명한 사진들로 구성되어, 사진이 주는 사실적인 매력에 푹 빠져들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