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지역은 1910년 일제에 의해 조선이 강점된 이래 한인들의 삶의 현장이자 독립군기지요, 전투의 근거지였다. 저자는 일제의 대륙침략의 일환으로서의 만보산사건에 관심을 기울인 이래 줄곧 중국동북지역의 한인민족운동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재만한사회와 한인독립운동, 그리고 이를 둘러싼 국제관계에 주목하여 왔다. 『만주지역 한인사회와 항일독립운동』은 저자 그간 작성한 글을 묶은 책이다.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글로 엮었으며 오늘날 일제강점기에 이루어진 항일독립운동이 현시대 사람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하게 한다.
Contents
1부_만주지역으로의 한인이주와 거주여건
I. 만주지역 한인의 법적지위
-1931년 滿洲事變이전을 중심으로-
II. 만주지역 한인의 거주 여건: 張學良中國東北軍閥政權의 對韓人政策
-특히 吉林省을 중심으로-
2부_만주지역에서의 항일독립운동
I. 만주지역에서의 항일독립운동
II. 1910년대 만주에서의 한인독립운동
3부_만주지역의 한인독립운동가들
I. 여성독립운동가 南慈賢의 민족독립운동
II. 白冶金佐鎭의 민족독립운동
III. 洪震의 만주에서의 민족독립운동(1927~1933)
4부_항일독립운동과 순국선열 및 친일파
I. 한국 근현대사의 역사적 과제
II. 순국선열과 ‘순국선열의 날’
III.李完用의 친미ㆍ친러ㆍ친일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