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주택 산책

내가 살고 싶은 도심 속 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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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4/02
Pages/Weight/Size 160*220*17mm
ISBN 9788927809296
Categories 가정 살림 > 집/살림
Description
도시를 떠날 수는 없고,
아파트에서 사는 게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도시의 편리함을 누리면서 느긋하게 주택 생활을 즐기는 법!
신혼부부 · 3인 가족 · 4인 가족, 내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도시주택을 찾아보다

아파트 단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동주택의 편리한 삶, 골목길의 따뜻한 정서와 동네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도시주택, 아파트에서보다 몇 배 더 부지런해져야 하는 전원주택에서의 자연친화적인 삶. 어느 쪽이 내 스타일이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 주택에서 살고 싶다고 해서 자신의 활동 반경이나 생활 패턴까지 바꾸고 싶지는 않다고 말한 일곱 가족의 이야기가 있다. 집에서 회사까지 편리하게 출퇴근하고, 주말에 누리던 여가 및 문화생활을 유지하면서 주택에 살 수 있다면 그야말로 모든 것을 다 가졌다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그래서 이 책의 출발은 바로 도시 주택이다.

그렇다고 이 일곱 가족의 도시 주택 이야기가 넉넉한 예산 속에서 원 없이 꿈을 이루었다는 건 아니다. 그저 아파트 전셋값 대신, 그마저도 부족할 땐 두 가구가 예산을 합치기도 하고, 사무실 임대료 대신 집과 사무 공간을 겸하는 등 지극히 한정된 예산 안에서 도시주택이라는 대안을 찾아냈다. 건축가를 만나 집을 짓고 지금까지 살아가는 일련의 과정이 모두 순탄하기만 한 것도 아녔다. 하지만 하나같이 ‘실 보다 득’이 훨씬 많다는 것이 도시 주택살이의 결론이다. 특히 ‘삶의 질’이라는 측면에서 도시주택은 가족구성원의 삶을 한층 다채롭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이 일곱 가족의 진솔한 이야기를 호기심 많은 작가의 시선으로 골목길을 걷듯 자분자분 따라가 본다.
Contents
프롤로그
도시주택 짓기
도시주택 in SEOUL

01 자전거가 주차된 회색 벽돌 주택, 성산동 집
성산동 주택 세부정보 | 건축가는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 그 후의 이야기
02 옥상정원이 있는 하얀 주택, 연희동 집
연희동 주택 세부정보 | 그 후의 이야기
03 넓은 벤치형 계단과 나무가 있는 주택, 수유동 집
수유동 주택 세부정보 | 복잡한 법률 정보는 어디서 확인해요? | 그 후의 이야기
04 작은 문구숍이 있는 사무실 겸 주택, 한남동 집
한남동 주택 세부정보 | 건축가를 연결해주는 사이트가 있다고요? | 그 후의 이야기
05 벽화마을에 있는 박공지붕의 하얀 주택, 이화동 집
이화동 주택 세부정보 |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창호 및 부실 레이아웃 | 그 후의 이야기
06 회색 벽돌로 쌓아올린 벽이 인상적인 주택, 정릉동 집
정릉동 주택 세부정보 | 비슷한 듯 다른 다가구주택 vs 다세대주택 | 그 후의 이야기
07 툇마루가 있는 골목 안의 목조 주택, 화곡동 집
화곡동 주택 세부정보 | 강화된 내진 설계 그리고 목조 주택 | 그 후의 이야기
Author
정수윤
패션, 영화, 음악, 만화 등 잡다한 것에 관심이 많지만 언제나 우선순위는 집이었다. 아담한 주택에서 빵을 굽고 벚꽃 휘날리는 나무 아래 테이블을 놓고 커피를 홀짝이는 꿈을 꾸는 이상주의자이기도. 아직 이루지 못한 주택살이에 대한 로망을 대리 충족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잡지 [메종 마리끌레르]의 인테리어 에디터, [까사리빙]의 인테리어 디렉터를 거쳐, 현재 생각을 파는 회사 [슈퍼위트]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패션, 영화, 음악, 만화 등 잡다한 것에 관심이 많지만 언제나 우선순위는 집이었다. 아담한 주택에서 빵을 굽고 벚꽃 휘날리는 나무 아래 테이블을 놓고 커피를 홀짝이는 꿈을 꾸는 이상주의자이기도. 아직 이루지 못한 주택살이에 대한 로망을 대리 충족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잡지 [메종 마리끌레르]의 인테리어 에디터, [까사리빙]의 인테리어 디렉터를 거쳐, 현재 생각을 파는 회사 [슈퍼위트]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