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하기 좋은 도시에서

$14.90
SKU
9788927806776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5/09/07
Pages/Weight/Size 136*193*12mm
ISBN 9788927806776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구체적인 일정이나 동선은 없다. 여행일기 위주의 서술도 아니다. 대신 천천히 머무는 여행을 하는 동안 다듬어온 생각 속에 여행지와 관련된 문학, 예술, 사회, 종교, 역사 이야기를 녹여냈다. 하이델베르크에서 ‘철학자의 길’을 걸으며 루소의 말을 곱씹고, 아바나에서는 헤밍웨이의 술잔을 탐하고, 뉴욕에서는 영화 「러브 어페어」 속 애틋한 재회를 떠올리는 식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도스토옙스키의 소설을 읽고, 티베트에서는 돌아오지 못한 옛 지도자를 그려보기도 한다.



Contents
프롤로그
이 책에 등장하는 여행지

01 꿈꾸는 하얀 도시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02 나의 하이델베르크 산책 / 독일, 하이델베르크
03 카드 두 장, 그 이름은 자유 / 칠레, 비냐델마르
04 고래를 사랑한 소년 / 아르헨티나, 푸에르토마드린
05 프라하에서, 꿈꾸다 / 체코, 프라하
06 바이족의 삼도차 / 중국, 다리
07 마법의 마을에 머물다 / 멕시코, 탁스코
08 쿠바 산 시가에 대한 로망 / 쿠바, 아바나
09 소원의 종을 세 번 울리면 / 슬로베니아, 블레드
10 지브릴에게 / 시리아, 하마

11 깊은 밤, 에스프레소 잔을 앞에 두고 / 알바니아, 슈코더르
12 시인의 섬 / 칠레, 이슬라네그라
13 내가 공원을 만든다면 / 캐나다, 밴쿠버
14 루트비히 모놀로그 / 독일, 퓌센
15 Just in time / 프랑스, 파리
16 파타고니아 라이프 / 칠레, 토레스델파이네
17 하얀 마을과 그리스 여인 / 그리스, 산토리니
18 헤밍웨이와 바다 / 쿠바, 아바나
19 옴브레? 옴브로! / 멕시코, 모렐리아
20 장밋빛 페트라 / 요르단, 페트라

21 베네치아와 이별한다는 것 / 이탈리아, 베네치아
22 비글과 바라쿠다 /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23 달의 계곡 / 칠레, 산페드로데아타카마
24 길 위의 아쇽 / 인도, 카주라호
25 사막을 건너는 법 / 볼리비아, 우유니
26 모든 게 파랑 /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27 인류 최후의 보루 / 미국, 뉴욕
28 새파란 온 더 락 / 아르헨티나, 페리토모레노 빙하
29 어느 힌두의 죽음 / 인도, 바라나시
30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부탁해요 / 스페인, 바르셀로나

31 안나푸르나 사람들 / 네팔, 안나푸르나
32 러시안 마트료시카 / 러시아, 모스크바
33 신기루처럼 사라진 도시 / 시리아, 팔미라
34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스카이라운지 / 미국, 뉴욕
35 지도에는 없는 마을 / 중국, 리장
36 수피댄스, 신에게 이르는 길 / 이집트, 카이로
37 슬프도록 파란 / 볼리비아, 포토시
38 엘찰텐 베이스캠프 / 아르헨티나, 엘찰텐
39 천국 아니면 지옥 / 미국, 라스베이거스
40 여인 섬을 탐험하는 일 / 멕시코, 이슬라무헤레스

41 와인 향기 그윽한 고장 / 아르헨티나, 멘도사
42 모아이가 보낸 편지 / 칠레, 이스터 섬
43 안녕, 모나르카 / 멕시코, 시에라친쿠아
44 티베트의 순례자 / 티베트, 라싸
45 하몽 하몽 / 스페인, 마드리드
46 체 / 쿠바, 아바나
47 천상의 수도원 / 그리스, 메테오라
48 나의 첫 번째 고양이, 세보 / 칠레, 푸트레
49 매혹의 댄서 / 스페인, 그라나다
50 쿠마리 리포트 / 네팔, 카트만두

51 귀족들의 웅성거림이 들리는 곳 / 영국, 런던
52 과달루페 테라피 / 멕시코, 멕시코시티
53 라스콜리니코프처럼 걷다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54 카르멘과 루이스 / 멕시코, 과나후아토
55 이스탄불의 시간 / 터키, 이스탄불
56 시애틀의 엘리엇 베이 / 미국, 시애틀
57 팔렌케의 꼬마 가이드 / 멕시코, 팔렌케
58 포탈라 궁이 들려주는 것들 / 티베트, 라싸
59 낯선 항구 마을에서 새해를 / 칠레, 발파라이소
60 토르티야 멕시카나 / 멕시코, 탁스코

61 바닷속 산책 / 이집트, 다합
62 톨레도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 스페인, 톨레도
63 배 위의 인생 / 태국, 방콕
64 상형문자 배우기 / 중국, 바이사
65 그랜드캐니언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 미국, 그랜드캐니언
66 하늘을 달리는 열차에서 / 티베트, 칭짱열차
67 황제 요제프의 일기 / 오스트리아, 빈
68 꿀처럼 달달한 / 중국, 홍콩
69 아드리아 해의 숨은 안식처 / 몬테네그로, 코토르
70 사랑이 잠든 곳 / 인도, 아그라

71 알라메다 공원 산책 / 멕시코, 멕시코시티
72 사탕수수 농장의 추억 / 쿠바, 트리니다드
73 크메르의 미소 / 캄보디아, 시엠레아프
74 히피 마을의 아카시아 목걸이 / 아르헨티나, 엘볼손
75 진나라 병사의 독백 / 중국, 시안
76 카파도키아에서 띄우는 그리움 / 터키, 카파도키아
77 아부심벨 재조립 설명서 / 이집트, 아부심벨
78 한밤의 살사 / 쿠바, 트리니다드
79 Don't forget '93 /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모스타르
80 에메랄드빛 노스탤지어 / 멕시코, 칸쿤

에필로그
Author
안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