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적들

전원책의 좌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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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9/26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88927802556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가장 진보적인 보수논객 전원책의 본격적인 좌파 비판서

저자는 문학·역사·철학 등 다방면의 식견을 바탕으로, 좌파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칼 마르크스’에서부터 지난 정권의 박정희, 노무현, 김대중 등 인물의 실체까지 총체적인 비평을 담았다. 26가지 키워드를 매개로 한 각각의 아포리즘은 유기적이면서도 독립적이어서 관심이 가는 어느 장부터 펼쳐 읽더라도 울림이 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좌파는 편견에 사로잡혀 있으며, 동지라는 이름으로 뭉쳤다가도 자신의 입장에 따라 손쉽게 적을 만드는 자들이다.

‘지식인이란 이름표를 단 좌파 선동가들은, 정치적으로 문제된 공공의 사안에서 전문가가 아니면서도 공적인 의견을 표명하고 집단적으로 투쟁에 나서는 등 이념을 위해서라면 조금도 망설이지 않았다.’ 그건 모두의 미래가 아닌, 그들이 바라던 그들만의 미래였을 뿐이다. 그는 ‘이념의 중간은 없다. 이념에 무지하기 때문에 중도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가 더 많다.’고 따끔하게 충고한다. 그리고 정치든 정치인이든 비판하기 위해서는 기회주의적 태도를 버리고, 스스로가 먼저 깨어 있는 우파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Contents
1부 누가 진실을 죽였는가

01 국가 - 애국심이란 남을 공격하거나 자신을 변명할 때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무기다

국가의 조건
국적은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노르망디의 코리안
외눈박이 결정
최선의 정부는 무정부다
거인의 예언
아나키의 민족사관
무정부주의자가 만든 정부
제주도는 독립할 수 있는가
케네디의 취임사
애덤 스미스의 유머
양심을 맡길 수 없다

02 쿠데타 - 비참하게도 인간은 늘 '정의'를 바꿀 준비가 되어 있다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
사법쿠데타
극단의 정의
두 사람의 나폴레옹
판독할 수 없는 상형문자
쿠데타의 진화
역성혁명
아르헨티나의 비극
제 살을 뜯어먹는 몽환

03 혁명 - 인류를 진보하게 한 수단은 폭력이다
혁명 없이 자유는 없다
부자를 미워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
혁명의 어머니
혁명과 반동
실패한 혁명
파시즘은 혁명인가
게르만족의 난센스
집단의 함정
통제할 수 없는 혁명
'자유가 승자입니다'

[B]04 자살 - 모든 자살은 타살이다
우울의 분석
모두 다 공범이다
무명의 고흐는 누가 죽였는가
진리를 위해 죽은 자
누구나 릴케는 아니다
로맹 가리
어니스트 헤밍웨이
두려움으로부터의 도주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조지 바이런
작가들은 스스로 죽는다
미시마의 조소
죽음의 미학

[B]05 칭찬 - 칭찬은 고래를 불구로 만든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프리 윌리
우드로 윌슨
칭찬은 대개 허위다

06 신앙 - 인간은 논증되는 사실을든 믿지 않고, 논증이 불가능한 것들을 믿는다
로마의 신
마녀와 이단
종교전쟁
죽음의 종교
왕이 아닌 지배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다섯 명의 예외
인류는 머리 하나만큼 키가 줄었다
역사의 수수께끼
폴 새뮤얼슨
노동운동의 메시아

07 진실 - 거짓은 동지를 만들지만, 진실은 적을 만든다
불편한 거짓
박정희와 네루
불편한 진실
박정희는 보수인가
진실한 것이 신성이다
지식인의 허위 의식
세 종류의 거짓말
커튼 뒤의 권력
진실위원회의 진실

08 과학 - 우리가 과학이라고 부르는 것들의 대부분은 최종적인 해답을 구하지 못한 것들이다
모두 다 과학자다
열린 사회로의 길
우연이 지배하는 사회과학
신은 간섭하지 않는다
철학은 이제 죽었다
π의 끝
멋진 신세계

09 중간 - 중간은 편한 곳이지만 아무 소득도 없는 곳이다
흑묘백묘론
중간을 넘다
불평등할 권리
제3의 길
회색인
완전희 희거나 검은 것은 없다
기회주의

2부 마르크스의 개

10 계량화 - 타인의 심자을 냉혹하게 저울에 얹으면서도, 자신의 양심을 저울에 얹는 좌파는 없다

불행한 동물
독재자와 통계
링컨 스테펀스
메릴린 멀로
가난하고 무지해서 행복하다

11 유행 - 인간은 자신의 영혼을 파는 데도 돈을 쓴다
집단 광기
마르크스의 개
킬링필드
철학계의 야바위꾼
제3세계
남북문제
구조주의
사회주의, 집단주의와 결정론
시장적 사회주의
모방과 차등화
헤르베르트 마르쿠제
대량 동조

12 동지 - 함계 우산을 쓰면 연인이 되지만, 함께 비를 맞으면 동지가 된다
집단주의적 사고
파스칼
쿠드라프카
세계를 흔든 열흘
둘만의 고립
괴테

13 관용 - 좌파의 관용이란 비아냥이거나 조소이며, 우파의 관용은 무관심이거나 체념이다
관용의역설
강자의 보험
톨레랑스는 '그럴듯한 이유'에 불과하다
두 형식의 금지
또 다른 앵톨레랑스
좌파들의 자기모순
모든 표현은 관용되는 것인가

14 약속 - 맹세가 굳은 약속은 지켜지지 않는다
비극의 뿌리
얄타회담
국가 간에 약속은 없다
성사 약속
레프 톨스토이
미생지신
증자의 돼지
타이타닉
상앙
나폴레옹

15 정직 - 배운 자들에 비해 못 배운 자들이 더 정직한 것은, 그들이 진실을 감추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데카르트
비트겐슈타인
유신헌법
행정수도 이전
국가의 선의

16 대학 - 대개 대학이란, 교수들의 직장에 불과하다
지적 허영심
배우지 못한 자의 상식
대학은 필요 없다
교육에 대한 환상
교육의 보편화
지식인계층의 확대
사회과학, 인문과학

17 지식인 - 지식인이란, 쇼윈도 안에서 팔리기를 기다리는 창녀와 같다] 자신이 팔리지 않았을 때 먼저 팔린 동료를 비웃는 것이 다를 뿐이다
지식인의 종말
에밀 졸라
지식인을 조심하라
정의란 무엇인가
반지성주의

18 상 - 권위 있는 상일수록 업적이 아닌 명성에 주는 것이다] 그 명성이란 대개 선전으로 만들?진다
명분과 권위
다이너마이트가 만든 상
노벨상을 모욕하다
철학자가 거부한 문학상
헨리크 입센
오비앙 응게마
정몽주

3부 인간은 짐승처럼 도덕적이지 않다

19 선전 - 선전이 요란할수록 선전에 넘어간 사람이 치러야 할 대가는 크다

공산주의는 인민의 아편인가
신이라 칭하는 무리
찰스 마르크스 박사
자학적인 유령의 탈
이단의 탄생
로베스피에르의 환생
내가 말하는 진실 외의 진실은 적이다
지식인의 거짓
홀로도모르
도쿄로즈
서울 수우
눈물과 불과 피

20 공정 - 짐승은 약자를 죽이면서 웃지 않는다] 주린 배를 채우는 것 이상의 먹이를 탐하지도 않는다
정의 혹은 사회정의
그것이 법이기 때문이다
정의는 다수결이 아니다
어디까지 용인할 것인가
일방만 자유롭다
모로 가면 서울로 가지 못한다

[B]21 평화 - 평화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는 '불안한 시간'이다
휴지에 쓴 평화조약
이솝은 없다
빈자의 평화
평화, 토지 빵!
평화는 중간계급이 지킨다
왕국을 건설한 좌파
스탈린의 배후

22 경쟁 - 인간도 짐승처럼 먹이를 놓고 싸우지만, 짐승과 다른 점은 그 방식이 비겁하다는 것이다
만인 경향
세 사람의 대통령
끝나지 않은 경쟁
모택동
장개석의 실책
대장정
악당이 바꾼 역사
민심이 가른 승부

23 자유 - 자유는 늘 권력의 편에 서 있다
무소유를 왼다고 부처가 되는가
종탈법문
두 사람의 에로스
지식인의 아편
그라쿠스 바뵈프
한 자유인의 혁명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불학자가 선물한 혁명
실패한 혁명가
미국민의 탄생
또 다른 아이러니
자유는 설명할 수 없다

24 양면성 - 인간은 원래 흉포하지만 생존을 위해 선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비해, 짐승은 생존을 위해서만 흉포해진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데미안
인사청문회
지식인의 두 얼굴
조작된 예수
리얼리스트
우리 시대의 가장 완벽한 인간

25 편견 - 편견은 별다른 이견을 내세울 수 없는 의견을 공격할 때 쓰는 말이다
편견조차 없다
악의의 편견
그래도 지구는 돈다
도적질에 나선 아버지는 의적이다
편견의 단어들
드러나지 않은 편견
누구도 편견에서 자유롭지 않다

26 양심 - 양심을 파는 자는 예외 없이 양심이 없는 자들이다] 그러니까 그들은 없는 것을 판다
인간은 양심과 무관하게 행동한다
양심을 쓰는 이유
침묵할 수 있는 자유
행동하는 욕심
Author
전원책
변호사이자 시인, 대한민국 대표 보수논객이다. 부산중고와 경희대 법대에서 수학했다. 1991년부터 신문 칼럼과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정치를 평론해왔다. 해박한 지식, 탄탄한 논리, 거침없는 발언으로 토론 프로그램에서 좌중을 압도해 전거성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1977년 백만원고료 한국문학신인상에 연작시 [동해단장]으로 등단했고, 199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나무를 꿈꾸며]로 재등단했다. 1991년 육군 중령으로 전역한 뒤 변호사로 일하면서 경희대 법대에서 ‘법과 문학’을 강의했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심의위원과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 SBS 제작자문변호사, 월간[시민과 변호사] 편집주간, 대한변협신문 편집위원, 변호사100주년 대국민서비스위원장을 거쳤으며 자유경제원장을 지내면서[월간 2032]를 발행했다. KBS라디오[열린토론]을 비롯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과 채널A[쾌도난마]등 여러 TV 시사프로그램에서 고정패널로 활동했고 YTN라디오[전원책의 출발새아침]을 진행했다. KBS TV[심야토론]을 비롯해 수많은 TV 토론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2008년 MBC[백분토론]400회 기념 최고논객상을 받았다. 시집으로『슬픔에 관한 견해』,『수련의 집』을 상재했다. 지은 책으로『자유의 적들』,『진실의 적들』(『바다도 비에 젖는다』개정판)『전원책의 신군주론』등이 있다. 현재 SBS[뉴스브리핑] JTBC[썰전]등에 출연하면서 대구매일신문 등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변호사이자 시인, 대한민국 대표 보수논객이다. 부산중고와 경희대 법대에서 수학했다. 1991년부터 신문 칼럼과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정치를 평론해왔다. 해박한 지식, 탄탄한 논리, 거침없는 발언으로 토론 프로그램에서 좌중을 압도해 전거성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1977년 백만원고료 한국문학신인상에 연작시 [동해단장]으로 등단했고, 199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나무를 꿈꾸며]로 재등단했다. 1991년 육군 중령으로 전역한 뒤 변호사로 일하면서 경희대 법대에서 ‘법과 문학’을 강의했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심의위원과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 SBS 제작자문변호사, 월간[시민과 변호사] 편집주간, 대한변협신문 편집위원, 변호사100주년 대국민서비스위원장을 거쳤으며 자유경제원장을 지내면서[월간 2032]를 발행했다. KBS라디오[열린토론]을 비롯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과 채널A[쾌도난마]등 여러 TV 시사프로그램에서 고정패널로 활동했고 YTN라디오[전원책의 출발새아침]을 진행했다. KBS TV[심야토론]을 비롯해 수많은 TV 토론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2008년 MBC[백분토론]400회 기념 최고논객상을 받았다. 시집으로『슬픔에 관한 견해』,『수련의 집』을 상재했다. 지은 책으로『자유의 적들』,『진실의 적들』(『바다도 비에 젖는다』개정판)『전원책의 신군주론』등이 있다. 현재 SBS[뉴스브리핑] JTBC[썰전]등에 출연하면서 대구매일신문 등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