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선족은 국제화 시대 이주 행위주체들이 일상에서 맺는 복잡한 사회, 정치, 문화적 관계를 고찰하는데 적합한 대상이다. 초국적 공간에서 진행되는 그들의 일상적 실천은 미시적 수준에서 수행되는 문화적 실천들의 성격을 국가, 사회, 문화 등 차원에서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초국가주의’의 시대에 탈영토적 움직임이 국가 간의 경계를 무너뜨리면서도 어떻게 민족 집단 간의 경계가 구축되는지를 잘 보여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한국의 이념과 관념이 어떻게 이주민 집단 특히 재외 동포와 한국 주류집단 간의 ‘민족적 만남(ehnic encounter)’을 어떻게 독특하게 만들고 있는지, 그것이 한국사회에 만연되어 있던 일상적 관념에 어떤 도전을 제기하는지를 살펴봄에 있어서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책을 펴내며
제1부 한국에서의 사회적 삶과 경계의 재생산
제1장 서론
1. 왜 조선족인가
2. 이론적 배경 및 기존연구 검토
3. 연구방법 및 과정
4. 글의 구성
제2장 조선인의 동북이주와 ‘소수민족’ 정체성의 형성
1. 조선인의 동북이주와 민족 정체성
2. 조선족의 민족 정체성 형성
제3장 한국에서의 사회적 삶과 집단 간 경계
1. 중국 조선족의 한국 이주
2. 이주 영역에서의 집단 간 경계 형성
3. 민족적 표상의 양상과 문화적 실천
4. 집단 간 경계 재생산의 내적구조
학부: 중국 연변대학교 역사학부
석사: 중국 연변대학교 역사학부 세계사
박사: 한국학중앙연구원 사회학과
재직: 중국 연변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취직
전공분야: 민족사회학, 이민사회학
세부분야: 조선족 사회사, 여성사
저서: 『이동과 정착의 경계에서-재한 조선족의 실천전략과 정체성』
논문: 「재한 조선족의 실천전략별 귀속의식과 정체성」
「중국 조선족 여성 연구의 현황과 과제」
「여성주의 시각으로 본 만주 조선인 여전사의 항일활동」
「연변지역 ‘귀환’ 조선족 창업과정사례와 정책과제」 등 다수 발표
현재 조선족 사회사, 여성사, 조선족 국제이동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음.
학부: 중국 연변대학교 역사학부
석사: 중국 연변대학교 역사학부 세계사
박사: 한국학중앙연구원 사회학과
재직: 중국 연변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취직
전공분야: 민족사회학, 이민사회학
세부분야: 조선족 사회사, 여성사
저서: 『이동과 정착의 경계에서-재한 조선족의 실천전략과 정체성』
논문: 「재한 조선족의 실천전략별 귀속의식과 정체성」
「중국 조선족 여성 연구의 현황과 과제」
「여성주의 시각으로 본 만주 조선인 여전사의 항일활동」
「연변지역 ‘귀환’ 조선족 창업과정사례와 정책과제」 등 다수 발표
현재 조선족 사회사, 여성사, 조선족 국제이동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