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중국을 향한 출발점이 된 1978년 제11차 3중전회! 중국은 시범과 실험을 통해 발전전략을 모색하였다. 개혁개방의 위기가 처해졌을 때마다 중국은 사상해방(思想解放)을 통해 극복하였다. 개혁개방은 불균형발전전략에서 균형발전전략으로, 동부연해지역에서 서부·동북 3성·중부 지역으로, 도시에서 농촌으로 진행해 왔다.
개혁개방의 중국을 알려면 덩샤오핑의 ‘흑묘백묘론(黑猫白猫論), 모론(摸論), 등론(燈論)’, 사상해방, 시범과 실험을 알아야 할 것이다. 시진핑 시대에도 개혁개방은 계속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런데 ‘신시대 중국’이라고 하는데 ‘마오쩌둥 시대’로 회귀하는 듯하다. ‘열린 중국’이 아닌 ‘닫힌 중국’으로 가는 중국! G1을 향한 중국의 도전은 과연 가능할까?
Contents
들어가는 말
1. 개혁개방(改革開放) 이후의 대사기(大事記): ‘G2 되기’까지의 중국_ 공봉진
2. 중미 무역 분쟁: 무역 불균형 때문인가? 패권전쟁인가?_ 장지혜
3. 중국 에너지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와 지속 성장에 관한 담론_ 박미정
4. 저항의 물결: 중국식 민주주의의 성장통인가 아니면 서구식 민주화로 가는 징후인가?_ 김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