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수학하였다. 199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여자들이 스러지는 자리 - 윤대녕 론』이 당선되어 문학평론가가 되었고, 2003년 조선일보에 『숨어 있는 희망을 기다리는 두 사내』를 발표하면서 연극 평론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다. 200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경박한 관객들 - 홍상수 영화를 대하는 관객의 시선들』이 당선되어 영화 평론의 세계로 들어섰다. 2006년부터 국립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주로 영화와 연극의 기본과 이론에 대해 가르쳐왔는데, 그가 쓴 책은 그 기본으로서의 신화와 문법으로서의 규칙을 설명하는 바탕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영화 평론은 늘 낯설다. 하지만 다른 것은 몰라도 영화 평론이 ‘20자 비평’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믿고 있으며, 영화 자체만을 위한 해설이 되어서도 안 된다고 믿고 있다. 영화 관련 저서로 『한국 문예영화 이야기』(2003년), 『영화, 어떻게 읽을 것인가』(2006년), 『한국 영화의 미학과 경계』(2009년), 『영화와 사회』(2013년), 『조선의 영화제작사들』(2015년), 『빛의 향연』(2017년), 『해양영화의 이해』(2017년), 『해양영화의 의미와 미학』(2018년) 등이 있다. 이러한 책을 발간하면서도 새삼 느꼈지만, 세상 이야기(서사)이 근간이자 최초 완성품은 신화가 아닐까 한다. 이야기(서사)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질문을 스스로에게 상기시키고자 그 원형적 조각을 간직한 신화에 대해 정리해 보고 싶었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수학하였다. 199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여자들이 스러지는 자리 - 윤대녕 론』이 당선되어 문학평론가가 되었고, 2003년 조선일보에 『숨어 있는 희망을 기다리는 두 사내』를 발표하면서 연극 평론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다. 200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경박한 관객들 - 홍상수 영화를 대하는 관객의 시선들』이 당선되어 영화 평론의 세계로 들어섰다. 2006년부터 국립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주로 영화와 연극의 기본과 이론에 대해 가르쳐왔는데, 그가 쓴 책은 그 기본으로서의 신화와 문법으로서의 규칙을 설명하는 바탕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영화 평론은 늘 낯설다. 하지만 다른 것은 몰라도 영화 평론이 ‘20자 비평’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믿고 있으며, 영화 자체만을 위한 해설이 되어서도 안 된다고 믿고 있다. 영화 관련 저서로 『한국 문예영화 이야기』(2003년), 『영화, 어떻게 읽을 것인가』(2006년), 『한국 영화의 미학과 경계』(2009년), 『영화와 사회』(2013년), 『조선의 영화제작사들』(2015년), 『빛의 향연』(2017년), 『해양영화의 이해』(2017년), 『해양영화의 의미와 미학』(2018년) 등이 있다. 이러한 책을 발간하면서도 새삼 느꼈지만, 세상 이야기(서사)이 근간이자 최초 완성품은 신화가 아닐까 한다. 이야기(서사)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질문을 스스로에게 상기시키고자 그 원형적 조각을 간직한 신화에 대해 정리해 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