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쓰는 이야기,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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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5/31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88926884287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시 쓰는 이야기, 두 번째』는 아직 시 창작이 어색하거나, 여태껏 해온 시 창작학습법에 식상한 이들이 최우선 대상이다. 쉽게 풀어서 썼다. 물론 이 책에는 시 창작학습서의 전문적 내용이 담겨야 한다는 전제가 붙어 있다. 문예창작학과의 교재 중 하나로도 사용될 것이다. 내용이 깊이 다루어진 곳과 어려운 말들도 등장한다. 그곳을 어렵다며 그냥 지나치면 소득은 생기지 않는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은 반복해서 읽어보기 바란다. 문장이 뚫고 갈 통로가 열리고 이해의 폭도 훨씬 넓어질 것이다. 서술의 방식을 점층(gradation)으로 했기 때문이다. 책에 적용된 점층법은 의미의 연결과 확장이 반복됨이라고 이해하면 접근하기 쉬울 것이다. 앞 단원의 중요한 이야기를 다음의 어느 단원에서 다시 들려주는, 즉 하나의 의미가 반복해서 겹쳐져 스며들어 차츰 인식에 새겨지게 하는 것을 말한다. 책 뒤의 찾아보기에서 맥락을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제1부 시 쓰는 일의 가치
1. 몸과 마음의 태도
2. 문학의 범주
3. 시적대상과 시적재료
4. 시 언어의 본질적 특성
5. 공감을 위한 조화
6. 공감은 무엇인가
7. 대상인식의 시적사고 전환
8. 시 언어의 가치관
9. 창작의 바탕은 상상력이다
10. 습관적 인식을 버려야 상상력이 살아난다
11. 창의력으로 만드는 문학 장치

제2부 시가 하는 말 들어주기
1. 시가 하는 말
2. 감상주의(sentimentalism)와 사람을 껴안아주는 시
3. 구체적 표현의 필요성
4. 구체적 표현의 진실성과 개성적 표현의 독창성
5. 시의 구체적 실체
6. 암시성과 문맥, 운율과 압축된 언어

제3부 시는 뜻을 지니고 있다
1. 시가 지니고 있는 뜻
2. 시 언어의 표현범위
3. 화자와 어조
4. 대상 관찰과 그 인식태도의 유형
5. 대상을 향한 심리적 거리

제4부 시 창작의 실제實際
1. 시인이 얻고자 하는 것
2. 시 창작의 실제적 단계
3. 시 제목이 갖는 의미
4. 첫 행 만들기
5. 구성의 통일성
6. 시 언어 선택
7. 시 언어의 본질과 핵심, 비유와 구체성 확보
8. 이미지의 개념
9. 퇴고推敲의 한 방법

맺는말
참고문헌
내용부기內容附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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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박정규
『文藝思潮』를 통해 문단에 나왔다. 저서로는 시집 『별은 아스피린이다』, 『소프라노의 뜰』, 『꽃 속에는 늘 그대가 있어』, 산문집 『Sacred Music에 관한 小考』, 『변심했던 아내를 기억함』, 시론집 『박정규의 시 쓰는 이야기』, 고전강해집 『시인이 들려주는 명심보감 이야기』 등이 있다. 詩窓 동인이다.
『文藝思潮』를 통해 문단에 나왔다. 저서로는 시집 『별은 아스피린이다』, 『소프라노의 뜰』, 『꽃 속에는 늘 그대가 있어』, 산문집 『Sacred Music에 관한 小考』, 『변심했던 아내를 기억함』, 시론집 『박정규의 시 쓰는 이야기』, 고전강해집 『시인이 들려주는 명심보감 이야기』 등이 있다. 詩窓 동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