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텐베르크의 귀환

이 책은 변화의 시대를 겪고 있는 책의 세계를 일반인과 출판관계자 모두가 편안하게 볼 수 있게 집필되었다. 독서이력제와 독서교육, 전자책의 등장으로 일반인들도 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디지털 출판의 확산으로 출판계 종사자들도 출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어 책이 집필되었다. 책의 앞부분은 출판문화와의 과거와 현재까지를 다루면서 출판과 인쇄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발전되어 왔는가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 중간 부분은 현업 출판계 및 인쇄계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일반인과 예비출판인뿐 아니라 체계적인 지식이 없는 출판인에게 유용할만한 지식들을 담았다. 끝부분은 출판문화의 환경에 대한 내용으로 독자와 독서문화, 출판 관련 법규와 정책, 미래의 출판 패러다임 등을 살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