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작가연구 연작 중 모녀이기도 한 두 여성 작가, 최정희와 김지원의 생애와 작품을 살펴본 책이다. 소설가 최정희는 8·15광복, 남북분단, 6·25전쟁을 거쳐 4·19혁명에 이르기까지의 사회적·역사적 변천사를 그린 작품 『인간사(人間史)』의 작가이며, 그의 딸 김지원은 1997년 이상문학상 대상을 받은 「사랑의 예감」의 작가이다. 작가 최정희의 유년 시절부터 문학인으로서의 성숙기와 그 시기의 작품들, 그리고 그의 소설 속 키워드인 ‘여성성과 모성애’가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살펴보고, 최정희의 딸로서 태어난 김지원의 유년 시절과 문학과의 인연, 그리고 ‘치유의 여성 단어’에 집중한 「사랑의 예감」 작품읽기를 시도한다.
Contents
1부 최정희의 삶과 문학
01 들어가는 말
02 최정희의 생애
03 작품세계
04 나오는 말
05 참고문헌
06 작가 연보
〈부록 1〉 대표작 감상 「정당한 스파이」
〈부록 2〉 대표작 감상 「흉가」
2부 김지원의 삶과 문학
01 들어가는 말
02 김지원의 생애
03 작품세계 - 「사랑의 예감」을 중심으로
04 나가는 말
05 참고문헌
06 작가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