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시절부터 구보 박태원 소설 읽기를 시작하여 대학원 졸업논문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박태원 소설의 내외적 의미와 연계작품들을 분석, 연구하고 있는 저자가 관련 연구논문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박태원식 소설쓰기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의 대표작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석의 연구가 실려 있다.
Contents
책머리에
1부 박태원 소설, 이렇게 읽는다
1〉 소설가 소설과 ‘구보형 소설’의 계보
-박태원 소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과 소설가 소설-
1. 소설가 소설로서의 ‘구보형 소설’
2. ‘구보(仇甫)’와 ‘구보(丘甫)’ 또 ‘구보’
3. 고현학과 리얼리티, 그 시공간성
4. 다시 ‘소설쓰기’로
참고문헌
2〉 병든 몸으로 세상을 담는다
-세계와 대응하는 인물의 몸-
1. 세계와 ‘몸’의 대응
2. 주체와 병든 몸의 자아정체성
3. 병든 몸에서 병든 공간으로의 확산
4. 병든 세상에서 사는 방법, 소설 쓰기와 치유
참고문헌
3〉 소설을 쓰려면 이렇게 써야 한다
-창작방법론 고현학과 모더니즘론-
1. 박태원은 1930년대 모더니즘의 기수인가?
2. 박태원식 리얼리즘, 고현학
3. 타고난 기교주의 소설가
4. 박태원식 소설 쓰기
참고문헌
4〉 교과서에 실린 박태원 소설 읽기
-우리 교과서는 박태원을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가-
1. 문학사의 “박○○”과 88년 해금
2. 교과서에 수록된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3. 교과서에 수록된 「천변풍경」
4. 우리 당대의 박태원, 수용과 변화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