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고려대학교 교무처에서 일하면서 느낀 대학행정의 문제점과 실무자들의 고충 그리고 희망을 이야기 하는 경험에서 나온 내용을 담은 책이다. 대학 내에서 자율적으로 행정 간담회를 열고 운영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그에 따른 후기를 재평가하는 내용부터 대학 행정을 덩치 큰 바보의 비유를 들어 행정 시스템 자체가 가진 오류와 그 오류를 벗어나기 위한 제안까지 대학 캠퍼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Contents
프롤로그_대학 행정인으로 살아가기
제1부 대학 행정인, 나의 이야기
제1장 조직 너머의 사람에게로
여행을 나서다
행정토론회의 시작
자료집을 만들다
인터뷰
동료에게 보내는 편지
희망의 불씨
그럭저럭 살아가기
제2장 내 책상 위의 조그마한 일
철책선 앞에서
불편함이 개선점을 찾게 만든다
나의 제안
선물을 건네다
나의 일에서 조직의 일로
내부의 결실을 맺다
1년 후의 성과
백 번의 우연한 마주침
제2부 덩치 큰 바보 이야기
제3장 대학 행정의 풍경
덩치 크고 힘센 바보와의 만남
대학 행정과 학문의 구분
사일로(Silo)
원스톱 서비스와 공간병
태스크포스의 양면성
정보기술과 행정환경
제4장 조직의 의사결정 구조
키다리 아저씨, 슬픈 피에로
부시맨의 콜라병
최선의 선택
행정의 삼각구조
별이 되자
4권 분립
인사권과 자기 경영권
제5장 행정인으로 살아가는 방법
일에 대한 단상
근본에 이르게 하는 힘
정책의 구상과 실현
토론 지도(map)
원칙의 최소와 최대 사이
긍정과 부정의 힘
직관
변혁의 맥
리더
동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