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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체온 & 그는 화원에서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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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26354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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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9/29
Pages/Weight/Size 128*188*15mm
ISBN 9788926354674
Categories 만화/라이트노벨 > 드라마
Description
「가족이란 무엇일까」
현대 일본과 중세의 이국.
너무나 다른 무대에서 전개되는 가족에 대한 두 가지 표제작.


이만하면 잘 컸다고 자부하는 아들의 경악스러운 고백……죽은 아내의 부모와 맞이하는 벚꽃의 계절……비참한 교통사고를 계기로 기묘한 동거생활을 시작한 후배들― ―서로 의지하며 사는 부자와, 그 주위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그린 6편의 옴니버스 스토리 「아이의 체온」. 그리고 아름다운 화원이 있는 저택에 사는 남작과 그의 악사로 거두어진 고아의, 상실과 치유 이야기 4편 「그는 화원에서 꿈을 꾼다」를 수록. 세상의 애환을 고요하고 편안한 터치로 그려낸 연작 단편집!
Contents
아이의 체온
아이의 체온 ……… 7
Home Party ……… 39
내가 본 풍경 ……… 63
춤추는 왕자님 ……… 127
흔히 있는 그런 날 ……… 159
가끔은 이런 날 ……… 185


그는 화원에서 꿈을 꾼다
남작의 딸 ……… 199
그는 화원에서 꿈을 꾼다 ………233
그런 당신이……… 303
꿈을 꾸고 난 후 ……… 327
Author
요시나가 후미
『서양골동 양과자점』의 작가 요시나가 후미는 만화가이다. 도쿄에서 태어나 게이오 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1994년에 『달과 샌들(月とサンダル)』로 데뷔하였으며, 『서양골동양과자점(西洋骨董洋菓子店)』을 발표하기 전까지 주로 BL 만화를 그렸고, 『슬램덩크(Slam Dunk)』와 『은하영웅전설』을 패러디한 동인지와 자신의 작품을 스스로 패러디한 동인지를 내기도 했다.

시원시원한 컷 분할과 느슨하고 편안한 펜터치로 자유롭게 스케치한 듯한 요시나가 후미의 그림은,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간단한 표현만으로도 충분한 감정을 담는 그런 스타일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파격적인 사건을 바라보는 관조적이고 일상적인 시선은 작가의 작품을 더욱 깊이있게 만든다. 완벽해 보이지만 완벽하지 않은 캐릭터들로, 상처투성이인 삶을 살아가는 서로를 따스하게 안아주는 모습을 그리는 그녀만의 화법은 독자들과의 큰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잔잔한 감동을 자아낸다.

『서양골동양과자점』은 만화가로서의 그녀의 입지를 올려준 작품이었다. 이따금씩 숨어있는 개그적 요소와 캐릭터들의 사연을 천천히 풀어가는 스토리라인, 그리고 희망의 메세지를 담은 잔잔한 마무리 등 그녀의 장점이 최대로 발휘된 이 작품은 동성애적 색깔을 머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독자의 마음 속에 부드럽게 침범하여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다. 아직도 건재한 인기를 보여주는 듯 애장판이 발간되고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과 드라마로, 우리나라에서는 영화로 새롭게 탄생하는 등, 작품이 나온지 몇 년의 세월이 흐른 뒤에도 대중 속에 꾸준히 퍼져가고 있다.
『서양골동 양과자점』의 작가 요시나가 후미는 만화가이다. 도쿄에서 태어나 게이오 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1994년에 『달과 샌들(月とサンダル)』로 데뷔하였으며, 『서양골동양과자점(西洋骨董洋菓子店)』을 발표하기 전까지 주로 BL 만화를 그렸고, 『슬램덩크(Slam Dunk)』와 『은하영웅전설』을 패러디한 동인지와 자신의 작품을 스스로 패러디한 동인지를 내기도 했다.

시원시원한 컷 분할과 느슨하고 편안한 펜터치로 자유롭게 스케치한 듯한 요시나가 후미의 그림은,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간단한 표현만으로도 충분한 감정을 담는 그런 스타일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파격적인 사건을 바라보는 관조적이고 일상적인 시선은 작가의 작품을 더욱 깊이있게 만든다. 완벽해 보이지만 완벽하지 않은 캐릭터들로, 상처투성이인 삶을 살아가는 서로를 따스하게 안아주는 모습을 그리는 그녀만의 화법은 독자들과의 큰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잔잔한 감동을 자아낸다.

『서양골동양과자점』은 만화가로서의 그녀의 입지를 올려준 작품이었다. 이따금씩 숨어있는 개그적 요소와 캐릭터들의 사연을 천천히 풀어가는 스토리라인, 그리고 희망의 메세지를 담은 잔잔한 마무리 등 그녀의 장점이 최대로 발휘된 이 작품은 동성애적 색깔을 머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독자의 마음 속에 부드럽게 침범하여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다. 아직도 건재한 인기를 보여주는 듯 애장판이 발간되고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과 드라마로, 우리나라에서는 영화로 새롭게 탄생하는 등, 작품이 나온지 몇 년의 세월이 흐른 뒤에도 대중 속에 꾸준히 퍼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