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테일? 네 번째

반 친구들과 정월 첫 참배를 하러 간 나기와 타치바나. 변함없이 건방진 타치바나지만, 기특하게도 나기의 마음에 들고 싶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한다. 「자신과 나기만이 가지고 있는 물건」을 가지고 싶어서 나기에게 선물을 주기로 한 것. 그런데 당연하게도, 접객업과는 거리가 먼 타치바나가 일하는 모습은 어색하기만 하다.
“……주문은, 몇 명이십니까……?”
으음, 살짝 불안한데…….

나기와 타치바나의 경솔하면서도 따뜻한 스쿨 코미디 제4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