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타고 출동!

재미있는 이야기도 읽고, 바닥에 펼쳐 놓고 놀기도 하다가
소방차로 변신! 이제 소방차를 타고 출동해 볼까요?

울타리 그림책 같은 형식이지만, 뚝딱뚝딱 세워서 붙이면 소방차로 변신하는 새로운 개념의 그림책입니다. 따르릉~! 경보기가 울려요. 이웃 마을 공장에 불이 났나 봐요. 소방관 아저씨는 소방차를 타고 쏜살같이 출동하지요. 교회를 지나 공원을 지나 시내와 기찻길 지나 드디어 불이 난 공장에 도착했어요. 활활 타오르는 불을 모두 끄고 돌아가려는데, 바로 거기에서 친구를 만나요. 그 친구는 누구일까요?

『변신 자동차 그림책』에는 길과 주변 배경 외에 어떤 건물도 인물도 그림으로 등장하지 않아요. 대신 아이가 그림책을 읽으면서 그 모든 장면들을 상상할 수 있도록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지요. 이렇게 『변신 자동차 그림책』은 한 장 한 장 펼쳐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 그림책이 되고, 바닥에 쭈욱 펼치면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이 쭉 연결되어 있는 멋진 놀이판이 되어요.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길을 따라 여기저기 다니고 놀며 역할놀이도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책을 세워서 벨크로를 붙여서 세우면 소방차로 변신! 문을 열고 차에 타 보세요. 자, 이제 멋진 소방관 아저씨가 되어 출동해 볼까요?